콘텐츠웨이브-티빙 합병 초읽기, 돈 묶인 FI들은 속 타기만
국내 OTT 업체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의 재무적 투자자(FI)인 미래에셋벤처투자와 SKS프라이빗에쿼티(PE)가 티빙과의 합병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메자닌 투자 만기에 맞춰 콘텐츠웨이브의 기업공개(IPO)가 약속돼 있지만, 지속적인 순손실 상태에 상장 셈법이 복잡해진 탓이다. 티빙과 합병이 가시화될 경우 FI 역시 투자금 회수 시기를 미루고 경쟁력 강화 여부를 지켜볼 가능성도 제기된다. 회수 전략에 총력 다하는 FI들, 합병도 ‘주시 대상’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