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첫방D-DAY] 전혜진X최수영의 ‘남’ 되고픈 현실 모녀 모먼트 ‘남남’ (티빙)

[첫방D-DAY] 전혜진X최수영의 ‘남’ 되고픈 현실 모녀 모먼트 ‘남남’ (티빙)

‘남’이 될 수 없는 모녀의 대환장 한 집 살이. 17일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이 베일을 벗는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동거 스토리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이 주연을 맡았고 <꽃보다 남자>, <뉴하트>의 이민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500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정영롱 작가의…

해외 나가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들, ‘日 카피’ 오명도 옛말

해외 나가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들, ‘日 카피’ 오명도 옛말

K-콘텐츠의 높인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예능 포맷이 잇따라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당초 우리나라는 일본 예능을 그대로 베낀다는 웃지 못할 오명을 써왔다. 그런 우리나라가 이제는 예능 포맷을 해외로 수출할 정도로 콘텐츠 강국이 됐단 사실에, 일각에서는 ‘감개무량하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해외로 수출되는 OTT 예능 포맷 14일 OT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재팬의…

‘제3의 누누티비’ 등장, OTT 고난의 역사는 끝을 맺을 수 있을까

‘제3의 누누티비’ 등장, OTT 고난의 역사는 끝을 맺을 수 있을까

누누티비의 전성시대가 막을 내린 지 3개월이 흘렀다. 지난 4월 누누티비 시즌1이 꼬리를 내린 지 2개월 만에 누누티비2가 등장했으나 그마저도 하루 만에 폐쇄됐다. 그 사이 OTT 업계의 변화는 컸다. 누누티비 종료 이후 유료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다.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누누티비 폐쇄 전 1,308만 명이던 국내 OTT 서비스 이용자 수는 폐쇄…

[첫방D-DAY] 성역 없는 패러디에 더해진 저세상 ‘힙’, 쿠플 ‘SNL 코리아 시즌4’

[첫방D-DAY] 성역 없는 패러디에 더해진 저세상 ‘힙’, 쿠플 ‘SNL 코리아 시즌4’

수식어가 필요 없는 <SNL 코리아>가 귀환한다. 15일 거침없는 패러디와 풍자로 대한민국의 토요일 밤을 책임질 <SNL 코리아 시즌4>가 베일을 벗는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에서 40년간 방영하고 있는 <Saturday Night Live>의 포맷을 따라 제작한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걸고 정치 풍자와 19금 패러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tvN에서 9개의 시즌을, 2021년부터 지난 1월까지…

[첫방D-DAY] 7편의 찬란한 이야기가 전할 감동, ‘O’PENing(오프닝) 2023’

[첫방D-DAY] 7편의 찬란한 이야기가 전할 감동, ‘O’PENing(오프닝) 2023’

여름을 닮은 찬란함. 13일 다양한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 tvN·티빙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이 베일을 벗는다. tvN·티빙(TVING)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신인 작가 7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tvN과 TVING의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인 작가와 연출자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2022년부터는 신인들의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과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첫방D-DAY] 넷플 ‘19/20’ 열아홉과 스물, 그 찬란함 속으로

[첫방D-DAY] 넷플 ‘19/20’ 열아홉과 스물, 그 찬란함 속으로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은 있다. 11일 어른과 청소년의 경계에 선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19/20>이 베일을 벗는다. <19/20>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19살의 마지막과 20살의 첫 순간을 맞이한 10명의 2004년생 청춘들이 출연하며, 이들은 ‘열아홉 학교’에서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을,…

인기 끌었다 하면 시즌2, OTT 시장에 불어닥친 ‘시즌제 드라마’ 열풍

인기 끌었다 하면 시즌2, OTT 시장에 불어닥친 ‘시즌제 드라마’ 열풍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 시즌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등 글로벌 OTT 플랫폼의 시즌제 콘텐츠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자,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가 줄줄이 유사 콘텐츠 제작에 전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기존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시즌제 드라마들은 충성 시청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껍질뿐인 시리즈물’을 제작한다는…

방송사-토종 OTT-넷플릭스의 ‘삼각 굴레’? 서로 먹고 먹히는 미디어의 ‘야생’

방송사-토종 OTT-넷플릭스의 ‘삼각 굴레’? 서로 먹고 먹히는 미디어의 ‘야생’

TV 예능 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속편이 OTT(동영상 스트리밍)로 플랫폼을 옮기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공중파에 비해 규제도 적은 데다 해외 시청자들까지 끌어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시청자 유도가 탁월한 넷플릭스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공중파를 넘어 국내 토종 OTT들마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OTT로 옮겨가는 예능 프로그램들 9일 방송가에…

누누티비 폐쇄 이후 ‘아류 사이트’ 기승, “돈 되는 곳에 불법 OTT 사이트 있다”

누누티비 폐쇄 이후 ‘아류 사이트’ 기승, “돈 되는 곳에 불법 OTT 사이트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와 ‘누누티비2’의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제2의 누누티비’를 자처하는 아류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각종 OTT 플랫폼의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해당 사이트는 처벌과 제재를 피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하고, 텔레그램으로 별도 연락망을 마련하는 등 한층 지능적인 방식으로 범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돈이…

[첫방D-DAY] 다시 한번 그린라이트를 켜줘! 티빙 ‘마녀사냥 2023’

[첫방D-DAY] 다시 한번 그린라이트를 켜줘! 티빙 ‘마녀사냥 2023’

원조가 돌아왔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19금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3>이 오늘(7일) 베일을 벗는다. 최근 방송가는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금기시했던 이전과 달리 다양한 성 관련 콘텐츠를 내놓으며 더 자극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수적인 지상파 방송과는 다르게 표현에 더 자유롭고 개방적인 OTT 플랫폼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친 것. 선택적 시청이 가능한 OTT의 특성상 보편적인 기준에…

길 잃은 종편과 길 찾은 OTT, ‘장르별 분화’로 프로그램 다양성 제고

길 잃은 종편과 길 찾은 OTT, ‘장르별 분화’로 프로그램 다양성 제고

넷플릭스의 뒤를 쫓는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들이 각각 매출 다변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이벤트와 최신 영화 콘텐츠 수급 등으로 신규 이용자를 늘리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티빙·웨이브는 ‘매일 찾는 OTT’를 목표로 콘텐츠 풀(pool) 확장을 통해 이용자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쿠팡플레이, MAU는 높은데 DAU는 낮다? 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6월 MAU(월간 활성화 지수)는 487만 명으로…

유튜브·넷플릭스 ‘빅테크’ 바람에 휩쓸린 토종 OTT, 활로는 어디에

유튜브·넷플릭스 ‘빅테크’ 바람에 휩쓸린 토종 OTT, 활로는 어디에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던 국내 IT 기업의 이용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국산 플랫폼의 입지가 점차 좁아져 가는 가운데, 탄탄한 자본력으로 무장한 미국 빅테크 기업이 국내 시장 수요를 흡수하는 양상이다. 콘텐츠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관찰된다. 토종 OTT 플랫폼은 적자를 떠안은 채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 ‘접근성’을 내세운 유튜브, 글로벌 이용자 수와 자본력을…

[첫방D-DAY] “엔딩 맛집+연기 맛집”, ‘형사록2’ 이성민의 각성

[첫방D-DAY] “엔딩 맛집+연기 맛집”, ‘형사록2’ 이성민의 각성

베테랑 형사의 귀환이다. 5일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의 휴먼 장르물 디즈니+ <형사록 시즌2>(이하 형사록2)가 베일을 벗는다. <형사록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분)이 마지막 반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로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30년 차 베테랑 형사 택록이 협박범을 잡기 위해 자신의…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 본격화, 적자 딛고 ‘反 넷플릭스’ 연합군 탄생할까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 본격화, 적자 딛고 ‘反 넷플릭스’ 연합군 탄생할까

SK스퀘어와 CJ ENM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티빙의 본격적인 합병 작업에 착수한다. 경쟁력을 갖춰 ‘만년 적자’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 OTT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함이다. SK 최고위 경영진은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박성하 SK스퀘어 대표, 구창근 CJ ENM 대표 등이 주축이 돼 합병에 따른…

OTT ‘스마트폰 앱 설치’ 성장 정체, ‘TV 세대’와 ‘숏폼 세대’의 외면

OTT ‘스마트폰 앱 설치’ 성장 정체, ‘TV 세대’와 ‘숏폼 세대’의 외면

국내 OTT 사용자가 3,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약 60%의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OTT 앱을 설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9년(15.2%)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세지만, 최근 들어서는 점차 증가 폭이 둔화하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든 양상이다. 성장 정체의 원인으로는 △TV-OTT 서비스 연동 난이도 △1분 이내 숏폼 콘텐츠의 유행 등이 지목된다. 비교적 TV 시청에 익숙한 중년층은 OTT 콘텐츠를 TV로 재생하는…

‘구독 다이어트’ 나선 소비자들, ‘구독 불경기’ 속 OTT가 살아남기 위해선

‘구독 다이어트’ 나선 소비자들, ‘구독 불경기’ 속 OTT가 살아남기 위해선

최근 OTT 플랫폼 등에 대한 정기구독을 취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기구독 기간이 길어질수록 혜택이 와 닿지 않기 때문이다. 물가가 오르며 생활비 부담이 커진 만큼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짠테크’, ‘무지출’ 트렌드에 정기구독 서비스가 딱 걸린 것이다. 가성비 따지는 소비자들, ‘돈값’ 못하는 OTT들 ‘컷’ 현재 운영되고 있는 OTT 플랫폼…

[신작 영화] 무더위를 날려줄 7월 개봉작, 국내외 블록버스터의 출격

[신작 영화] 무더위를 날려줄 7월 개봉작, 국내외 블록버스터의 출격

영화관의 최고 성수기인 여름의 시작인 7월, 극장가에는 국내외 ‘대작’이 출격한다.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김종수-고민시 주연의 <밀수>와 우리의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그 주인공. 두 작품 외에도 뜨거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는다. 7월 개봉 예정인 주요 한국 영화 4편과 외국 영화 4편을 소개한다. ◆ <악마들 Devils> | 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