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다 느린 피드백, 답답” 왓챠 ‘오매라’ 김서형의 OTT 적응기 [인터뷰]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담담하지만 묵직한 목소리로 가족의 이미를 되짚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다. 극의 중심을 잡으며 수많은 시청자를 웃고 울린 김서형에게 이번 작품은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이하 오매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툰 솜씨로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한 남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에세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