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SK스퀘어 지분 확대.. ‘웨이브’ 유상증자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할 것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운영사 콘텐츠웨이브(이하 웨이브)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지난 22일, 웨이브는 901억3천263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보통주 41만9천909주로 신주발행가액은 21만4천648원이다.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10만778주, 지상파 3사가 각각 10만6천377주 참여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주지역 중심의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웨이브 관계자는 “웨이브아메리카의 주식과 콘텐츠웨이브의 주식을 맞교환하는 형태”라며 “웨이브가 코코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