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극장 “라이벌 아닌 시너지 관계로”
국내 극장 사업자들이 팬데믹 여파를 완전히 떨쳐내기 위한 움직임과 동시에 OTT와의 동행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 ‘한국영화관산업협회'(회원사 CJ CGV(주), 롯데컬처웍스(주), 메가박스중앙(주))는 이달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김진선 전 메가박스중앙 대표가 협회장에 선임됐다. 김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극장을 비롯한 영화 산업 전반이 큰 위기를 겪었다”며 “한국영화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극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