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50% 차지하는 여성, 영화에선 38%만 주인공으로?
우리나라 인구 중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늘날, 영화는 여전히 남성들의 시각만을 훨씬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열린 ‘2022 한국영화 다양성주간’ 콘퍼런스에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한국영화 포용성 지표 개발 및 정책방안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7년~2021년 극장과 OTT 플랫폼을 통해 선을 보인 영화들 가운데 총 446편 작품을 대상으로 7대 항목의 다양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