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공조2’의 파죽지세…400만 관객 ‘코앞’

‘공조2’의 파죽지세…400만 관객 ‘코앞’

이달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6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2>는 전날 12만 8,66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381만 6,143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를 볼 때 400만 관객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이번주 디즈니+에선…브래트 피트의 첫 SF 출연작 ‘애드 아스트라’ 공개

이번주 디즈니+에선…브래트 피트의 첫 SF 출연작 ‘애드 아스트라’ 공개

디즈니+의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 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에 맞서는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큰 호평을 받으며 세계의 이목을 끈 <애드 아스트라>는 브래드 피트의 명품 연기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선사하는 리얼리티한 우주 비주얼과 스케일을…

하정우, 2년만 복귀 “프로포폴 투약 논란 사죄…모든 게 낯설다” [인터뷰]

하정우, 2년만 복귀 “프로포폴 투약 논란 사죄…모든 게 낯설다” [인터뷰]

하정우가 2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하정우는 지난 2020년 8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하정우는 흉터 제거시 수면마취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영화 <클로젯> 이후 2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하정우는 지난 7일 <수리남>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나섰고, 13일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기자들을 만났다. 하정우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수리남’ 윤종빈 감독 “수리남 정부 법적대응? 노코멘트” [인터뷰]

‘수리남’ 윤종빈 감독 “수리남 정부 법적대응? 노코멘트” [인터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이 수리남 정부의 ‘법적 조치’ 예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윤종빈 감독은 1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수리남> 관련 인터뷰에서 “수리남 정부 관련 질문에는 노코멘트 하겠다. 넷플릭스에 문의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수리남을 장악한 한국인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 사업자가 국가정보원의 비밀 임무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에미상 휩쓴 ‘오징어게임’ 소식에 일본 반응은?

에미상 휩쓴 ‘오징어게임’ 소식에 일본 반응은?

TV 부문 최고 권위로 꼽히는 에미상에서 6관왕에 오른 <오징어게임>을 두고 전 세계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독 일본에서 만큼은 “축하는 하지만,  (일본인들은) 조금 억울한 것 같다”고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현지 시각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진행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광을 안았다. 외신들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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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0월 14일 음악예능 ‘테이크 원’ 공개 – K예능 ‘시험대’

넷플릭스가 리얼리티 음악쇼 <테이크 원(Take 1)>을 10월 14일 공개한다. <테이크 원>은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가수 임재범, 유희열, 비, 악뮤, 마마무 등 화려한 출연진과 JTBC <싱어게인>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넷플릭스는 15일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모습과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선보이며 고품격 음악쇼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부문 직원 30명 정리해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부문 직원 30명 정리해고

올해 상반기 두 번의 정리해고를 거친 넷플릭스가 추가 인원 감축을 단행했다. 현지 시각 14일, 미 연예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자회사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직원 3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올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직원 450명을 감축한 바 있는 넷플릭스는 올해 500명 가까운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매체는 “넷플릭스는 올해 초 애니메이션 부문 경영진을 교체했는데, 이번…

최민식, 25년 만에 드라마 복귀…디즈니+ ‘카지노’ 11월 공개

최민식, 25년 만에 드라마 복귀…디즈니+ ‘카지노’ 11월 공개

글로벌 OT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11월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카지노>는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을 걸고 다시 게임 테이블에 앉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드보이>, <신세계>, <명량> 등 다수의 영화에서 대체불가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눈길을 끈 <카지노>는…

수리남 정부 “마약 국가 오명…’수리남’ 제작자 법적 조치 검토”

수리남 정부 “마약 국가 오명…’수리남’ 제작자 법적 조치 검토”

수리남 외교 장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14일(한국시간) 수리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버트 람딘 외교·국제 비즈니스 및 국제협력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수년간 마약 운송 국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했으나 드라마로 인해 ‘마약 국가’로 묘사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람딘 장관은 수리남을 부정적 시각으로 표현한 제작자에 유감을 드러내며 법적 조치를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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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리차드 기어 주연 ‘아메리칸 지골로’ 리메이크작 선보인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파라마운트+ 시리즈 <아메리칸 지골로>가 10월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에 공개된다. <아메리칸 지골로>는 주인공 줄리언(존 번탈 분)이 감옥에서 15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풀려난 후 전 연인 미셸(그레첸 몰 분), 그의 가족, 그를 배신한 사람들과의 복잡한 관계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줄리언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형사 선데이(로지 오도넬 분)는 15년 전 줄리언을 감옥으로 보낸…

‘시맨틱 에러: 더 무비’ 4만 관객 돌파…박재찬 “감격스럽다”

‘시맨틱 에러: 더 무비’ 4만 관객 돌파…박재찬 “감격스럽다”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에서 시작된 <시맨틱 에러> 열풍이 극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서함, 박재찬 주연의 BL작품 <시맨틱 에러: 더 무비>(감독 김수정)가 지난 13일 개봉 2주 만에 누적관객 4만명을 넘어섰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영화화된 건 이례적인 일. 특히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BL콘텐츠의 뜨거운 인기에 업계 전체가 술렁이기도 했다. 왓챠 측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시맨틱 에러: 더 무비> 첫 상영을…

‘우영우’ 만든 ENA, 금토극까지 넘본다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우영우’ 만든 ENA, 금토극까지 넘본다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성공 공식을 완성한 ENA가 이제는 금토극까지 넘본다. ENA채널은 수목드라마에 이어 금토드라마 블록을 확대 편성한다고 14일 밝혔다. ENA금토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은 ‘가우스전자’로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가우스전자>(기획 KT 스튜디오지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크리에이터 서수민, 연출 박준수, 극본 강고은-서한나)’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외면하거나, 조작하거나, 파헤치거나.” 오는 21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감독 강민구)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법원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세 배우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의 독보적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포스터 상단에 위치한 ‘외면하거나, 조작하거나, 파헤치거나’라는 문구가 각 캐릭터의 입장을 대변하듯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메인…

체인에 묶인 남녀의 발칙한 데이팅…쿠팡플레이 ‘체인리액션’ [현장]

체인에 묶인 남녀의 발칙한 데이팅…쿠팡플레이 ‘체인리액션’ [현장]

발칙하고 파격적인 연애 리얼리티가 찾아온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쿠팡플레이 리얼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인나, 지코, 이진호, 유정(브레이브걸스)과 김용대PD, 조미선 작가가 참석했다. <체인리액션>은 지상낙원 사이판으로 떠난 8명의 남녀가 체인으로 묶여 밤과 낮을 함께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 참가자들은 첫 만남에 랜덤으로 체인에 묶이며 사랑을 시작한다. 과감하고 자극적인 기획에…

英 여왕 서거 이후 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청 급증

英 여왕 서거 이후 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청 급증

8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시각 13일 영국 매체 가디언지는 OTT 데이터 전문 분석기관 Whip Media를 인용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애를 조망한 <더 크라운>의 시청이 최근 사흘간 서거 전과 비교해 800% 가량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주말 동안 프랑스에서 <더 크라운>을…

“의사 부녀의 극한 경쟁” 왓챠 ‘굿 샘’ 오늘(14일) 독점 공개

“의사 부녀의 극한 경쟁” 왓챠 ‘굿 샘’ 오늘(14일) 독점 공개

“아버지 VS 딸, 더 뛰어난 의사가 메스를 잡는다!” 왓챠 신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굿 샘>이 베일을 벗는다. <굿 샘>은 ‘레이크쇼어 센티넬 병원’ 흉부외과 부서장 자리를 두고 아버지와 딸이 펼치는 숨 막히는 경쟁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흥미를 자극한다. 흉부외과의 샘 그리피스(소피아 부시)는 명성이 자자한 아버지 롭 그리피스(제이슨 아이삭스)를 직장 상사로 두고 쉽지 않은 의국 생활을 견딘다. 딸을…

‘우영우’ 7주 연속 넷플릭스 1위 …K드라마 주간 차트 장악

‘우영우’ 7주 연속 넷플릭스 1위 …K드라마 주간 차트 장악

K-드라마의 활약이 뜨겁다. 지난 8월 18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주간 넷플릭스 TOP10(9월 5일~11일)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공개 10주차에도 3,164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정상을 자리를 지켰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 그리고 동화적 요소를 가미한 현실적 이야기로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온…

넷플릭스, “페이센스 일일 이용권 판매, 더는 안 돼”

넷플릭스, “페이센스 일일 이용권 판매, 더는 안 돼”

넷플릭스가 자사의 OTT 일일 이용권을 판매하는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넷플릭스는 지난달 말 페이센스 측에 일일 이용권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알렸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내용증명을 통해 페이센스의 자사 서비스 이용 약관 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이에 따라 일일 이용권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올해 6월 초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센스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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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토종 OTT 1위’ 탈환 나선다

토종 OTT 티빙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진다. 티빙의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푸드 크로니클>이 다음달 공개된다. <푸드 크로니클>은 요리의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음식의 뿌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다큐멘터리의 대가로 불리는 이욱정 PD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문화·종교·인종·지리 등과는 상관 없이 오로지 음식의 형태로만 ‘랩’(Wrap, 곡물 반죽에 고기와 채소를 싼 형태), ‘플랫’(Flat, 둥글고 납작한…

英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 “한국 OTT의 불법 음악 사용, 강력 처벌해야”

英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 “한국 OTT의 불법 음악 사용, 강력 처벌해야”

영국 음악 저작권 관리단체인 PRS for Music(이하 PRS)가 한국 OTT의 무단 사용을 문제 삼고 나섰다. 지난 5일, PRS가 한국 OTT 기업들의 불법 음악 사용을 규탄하는 진정서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를 통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 PRS는 1914년 설립 이후 비틀즈, 엘튼 존, 아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로, 전 세계 저작권 제도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