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타] 숨 쉬듯 갈아입는 캐릭터, 배우 송중기
데뷔 15년 차, 기억에 남는 작품만 열 편이 넘는다. 뽀얀 얼굴로 눈이 부시게 웃던 ‘소년 송중기’는 온데간데없이 카리스마를 내뿜는가 싶더니, 이제 둘 다 욕심을 내고 있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다. 캐릭터 변신은 물론 시대까지 뛰어넘으며 드라마의 왕좌를 차지한 송중기의 매력은 과연 어디에서 나올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더니, 데뷔 전부터 학교에서 ‘귀엽고 훈훈한 애’라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