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로 만나는 생생한 인도 신화, ‘바후발리: 폭풍의 신’ [리뷰]
인도는 미국에 맞먹는 글로벌 영화 생산국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 영화 랭킹 등에서 인도 영화의 이름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지만, 문화적인 차이 탓인지 우리 나라에서는 대부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내 이름은 칸’, ‘세 얼간이’,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관객들의 기억에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으나, 그래봐야 열 손가락을 채우지 못할 것이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