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전도연 “넷플릭스는 지금 新 여인천하”
복수에 눈먼 송혜교, 특급 킬러 전도연, 문소리와 김희애가 빚어낼 정치 퍼포먼스까지. 넷플릭스가 한국 여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플릭스에 여풍(女風)이 불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나눠 공개한 <더 글로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에는 전도연 주연의 액션 영화 <길복순>, 4월 14일에는 김희애와 문소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퀸메이커>를 연이어 선보이는 것.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이하 학폭)으로 영혼까지 망가진 한 여자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