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11/4 웨이브·넷플·티빙 TOP10 – 도경수의 ‘진검승부’ 통했다

4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도경수 주연 ‘진검승부’ 1위 스테디 연애 예능-드라마 인기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도경수의 <진검승부>가 통했다. 안방 극장을 흔들고 OTT 왕좌까지 차지했다.

4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드라마, 예능, 연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트를 장식했다.

웨이브(Wavve) 1위는 KBS2 수목극 <진검승부>다. 최신 방송분(10회)에서는 서현규(김창완 분)를 상대로 악전고투를 벌이던 박재경(김상호 분)의 죽음에 진정(도경수 분)이 절망의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야기에 TV 시청률도 6.2%를 기록, 요일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다. 10회 방송 내내 ‘수목극 1위’를 지켜온 <진검승부>는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악의 무리를 깨부수는 ‘불량 검사’의 수사가 끝까지 통쾌함을 선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1기 베일을 벗은 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가 2위를 기록했다. 새 멤버들이 입성한 솔로나라 11번지를 향한 높은관심이 모이는 상황. OTT 연애 예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진짜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나는 솔로>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른다. 결방과 축소 결정으로 아쉬움을 남긴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가 3위로 순위권을 지켰고, KBS2 새 월화극 <커튼콜>이 10위로 차트인했다.

티빙(TVING)에서는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가 1위를 지켰다. 이어 SF9 겸 배우 로운이 합류한 tvN 힐링 예능 <바퀴 달린 집4>가 2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번 화에서는 특별한 인연이 없는 이들이 가까워지고, 여행을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다음 편에 <파친코>의 히로인 김민하의 등장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가 3위, 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가 4위로 연애 예능의 인기를 과시했다. 통합 랭킹 1위에 빛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5위에 안착했다. 더불어 tvN 토일극 <슈룹>이 8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Netflix)에서는 tvN <슈룹>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가 5위로 밀려났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하반기 시즌2 방영을 앞두고 2위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증명헀다. 이 작품은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로 배우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등이 출연한다.

옛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각각 6위와 7위로 역주행 중이다. 넷플릭스 영화 부문 해외 순위 1위인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TV쇼 부문 해외 순위 4위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이 한국 차트에서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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