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11/15 티빙·웨이브·넷플 TOP10 – 예능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15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월요 예능 최강자 ‘최강야구’ ‘소옆경’ 상승세, ‘커튼콜”연매살’ 정체기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15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을 살펴보면 예능과 드라마의 인기가 조화를 이뤘다.

티빙(TVING) 1위는 JTBC <최강야구>다. 최강 몬스터즈는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야구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았다. 오는 20일 최강 몬스터즈와 이승엽 감독이 있는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진행되는 만큼 화제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위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다. 3회에서는 배우 김수미-서효림이 특별출연해 고부관계를 그리며 웃음을 선사했고, 천제인(곽선영 분)과 이상욱(노상현 분)의 오묘한 관계가 극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tvN 토일극 <슈룹>이 3위로 여전한 기세를 드러냈고, 31명 스타쉽 스타들이 총출동한 tvN <출장 십오야2>가 4위로 영향력을 발산했다. Mnet <쇼미더머니11>가 5위로 높은 화제성을 드러낸 가운데 종영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8위로 여운을 남겼다.

웨이브(Wavve)에서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가 종영 후에도 1위를 유지하며 남궁민 파워를 입증했다. SBS <런닝맨>이 2위에 올랐다. 최근 4%대 시청률을 유지 중인 <런닝맨>은 주말 대표 예능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맏형 지석진을 향한 유재석, 김종국의 무례한 태도와 강압적인 분위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사실상 유재석의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고립화되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런닝맨>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4위 SBS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뒤를 이어 흥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MBC 새 금토극 론칭이 12월에 예정된 만큼 당분간 독보적 기세를 드러낼 전망이다. SBS 청춘 캠퍼스물 <치얼업>은 7위에 머물렀다. 본격적으로 정우(배인혁 분)-해이(한지현 분)-선호(김현진 분)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면서 심장 쫄깃한 설렘과 긴장감이 예고된 바, 2%대 시청률을 박차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KBS2 월화극 <커튼콜>은 고두심, 강하늘, 하지원 등 명배우들의 출연에도 시청률 하락세(4.7%)와 10위 차트인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는 tvN <슈룹>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슬기로운’ 시리즈가 각각 2,3위를 장악한 가운데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4위에 머물렀다. 넷플릭스 시리즈 <에놀라 홈즈2>가 5위로 소소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SPYXFAMILY가 8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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