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6월 23일 왓챠·티빙·웨이브 1위는?

6월 23일 국내 OTT 랭킹 ‘골때녀’-‘마녀’ 등 인기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 서비스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왓챠 영화 순위 1위는 ‘탑건’이, TV프로그램 순위 1위는 ‘시맨틱 에러’가 차지했다.

왓챠 영화 순위 1위는 지난 21일과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 주연 액션 영화 ‘탑건’이 자리를 지켰다.

1986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탑건’은 해군의 최신 전투기 F-14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가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겪는 사랑과 좌절을 그렸다. 지난 22일 후속편인 ‘탑건: 매버릭’이 국내 개봉했으며, 개봉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2위 ‘범죄도시’도 21일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괴물형사 ‘마석도’의 통쾌한 범죄 소탕극을 그린 영화로, 지난달 18일 후속편 ‘범죄도시2’가 개봉했다. ‘범죄도시2’는 현재 박스오피스 랭킹 3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박스오피스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21일 4위에 자리했던 ‘극한직업’은 한 계단 위로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영화 ‘극한직업’은 2018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라는 류승룡의 명대사가 유명하다. 지난 21일 순위권에 올랐던 11기와 9기 극장판은 순위권에서 사라졌지만,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이 영화 순위 4위를 차지하며 시리즈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5위는 2016년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로맨스 스릴러 영화 ‘아가씨’가 새로 10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베테랑’이 6위로 올라서며 5, 6위 모두에 국내 영화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 8위에는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과 ‘바닐라 스카이’가 자리하며 영화 ‘탑건: 매버릭’의 영향력을 드러냈다. 9위는 한국의 범죄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차지했으며, 21일 5위를 차지했던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10위로 순위 하락하며 차트를 닫았다.

TV프로그램 순위 1위 역시 지난 21일과 동일하게 왓챠의 오리지널 작품 ‘시맨틱 에러’가 차지했다.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 극과 극 청춘들의 캠퍼스 BL(보이즈 러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어 2위에도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춘정지란’이 이름을 올리며 BL 콘텐츠의 인기를 과시했다. ‘춘정지란’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 남자로 위장 혼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3위에는 BBC의 인기 드라마 ‘킬링 이브’의 마지막 시즌 ‘킬링 이브 시즌4’가 자리했다. ‘킬링 이브’는 매력적인 싸이코패스 킬러와 평범해보이는 영국 정보부 요원의 세련된 추격 스릴러다.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시리즈 2기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기 지난 21일에 이어 오늘도 4위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드러냈다.

5위에는 1, 2위에 이어 역시 BL 콘텐츠가 자리했다. 지난 21일 2위에 자리했던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미야노’가 5위로 순위가 하락했으나 순위권을 벗어나지는 않았다. 이어 KBS에서 방영된 16부작 픽션 사극 ‘붉은 단심’이 6위로 21일과 동일한 순위를 보였으며, 이전 5위에 자리했던 일본의 코미디 가족 드라마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는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8, 9위에는 예능이 자리했는데,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가 8위에 새로 이름을 썼다. 이어 21일 7위에 자리했던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이 9위를 차지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이 10위로 올라서면서 차트를 마무리했다.

 

 

티빙 영화 순위 1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TV 프로그램 1위는 ‘이브’가 차지했다.

티빙 영화 랭킹 1위를 차지한 작품은 2020년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다.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천재 탈북 수학자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이 수학을 통해 우정을 쌓으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해주는 내용의 영화로 최민식, 김동휘가 주연을 맡았다. ‘탑건’이 2위에 자리하며 21일과 동일한 순위를 지켰고, 3위에는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생활과 내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펜서’가 새로 이름을 썼다. 전종서, 손석구 주연 로맨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4위로 순위 하락했다.

‘범죄도시’가 5위를 차지했으며 아동 학대사건을 파헤치는 젊은 변호사의 활약을 그린 법정 드라마 ‘어린 의뢰인’이 6위를 차지했다. 이어 21일 5위에 올랐던 ‘경관의 피’가 7위에 자리하며 티빙 영화 순위 4~7위를 국내 영화가 연이어 가져갔다. 달이 지구와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재난 영화 ‘문폴’이 지난 21일 6위에서 8위로 두 계단 하락했으며, 7위였던 ‘특송’은 9위로, 4위였던 ‘연애담’은 10위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티빙 TV프로그램 순위 1위를 차지한 작품은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 스캔들 내막을 파헤치는 격정 멜로 드라마 ‘이브’로, 서예지가 주연을 맡았다. 2위에는 JTBC 드라마 ‘인사이더’가 자리했다. ‘인사이더’는 잠입수사를 하던 사법연수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액션 서스펜스극이다.

이어 유재석과 조세호가 떠나는 사람 여행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4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21일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켰으며,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5위에 자리했다.

이효리의 소울 가득 서울 스토리를 다룬 예능 ‘서울체크인’이 6위를,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가 7위를 차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즈가 춤을 잘 추지는 못하지만 끼와 흥이 넘치는 댄스 뚝딱이들에게 코칭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뚝딱이의 역습’이 8위에 새로 등장했으며, 판타지 드라마 ‘환혼’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에는 허재, 허웅, 허훈까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허섬세월-허삼부자 섬집일기’가 자리하며 랭킹을 마무리했다.

 

 

웨이브 영화 순위 1위는 ‘마녀’가, TV프로그램 1위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차지했다.

웨이브 영화 순위에서는 지난 21일 1위를 차지했던 영화 ‘마녀’가 23일 랭킹에서도 1위를 지켰다. 후속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가 22일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에는 ‘탑건’이 자리하며 국내 OTT 서비스 세 곳 모두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화 ‘특송’이 3위를 차지하며 1~3위는 21일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으나, 4위에는 지난 21일 6위를 차지했던 ‘[감독판] 라이 위드 미’가 자리했다.

기존 4, 5위였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서울괴담’은 ‘[감독판] 라이 위드 미’에 밀려 한 계단씩 떨어져 5. 6위에 자리했다. 7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동일한 순위를 지켰으나 10위였던 ‘시동’이 8위로 올라서면서 8, 9위였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9, 10위로 내려섰다.

웨이브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다. 이어 국민 장수 예능 ‘런닝맨’이 2위에 자리했다.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에덴’이 3, 4위에 자리했으며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5위를 차지했다.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6위를, KBS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이 7위를 차지했으며 장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8위에 올랐다.마지막으로 KBS 드라마 ‘붉은 단심’과 ‘징크스의 연인’이 9, 10위를 차지하며 차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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