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7월 12일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 인기
7월 12일 OTT 왓챠 랭킹 1위 티빙 ‘최강야구’ 인기 장수 예능 ‘런닝맨’ 두각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왓챠 일일 랭킹 영화 순위 1위는 ‘탑건’이, TV 프로그램 순위 1위는 ‘올드 패션 컵케이크’가 차지했다. 오늘(12일) 왓챠 영화 랭킹에서도 어제에 이어 ‘탑건’이 1위 자리를 지켰다. ‘탑건’은 해군의 최신 전투기 F-14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가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생기는 사랑과 좌절을 그린 영화다.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 시리즈의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17기: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과 마야문명을 다룬 멜 깁슨 감독의 영화 ‘아포칼립토’이 각각 2위와 3위로 영화 랭킹 차트에 신규 진입했다. 전일 2위에 올랐던 영화 ‘범죄도시’는 4위로 밀려났다. 전일 랭킹 3위였던 ‘아가씨’ 또한 두 계단 하락해 5위에 자리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부모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히데코를 둘러싼 백작과 하녀 숙희 세 사람의 암투와 갈등을 그린 로맨스 스릴러 영화다.
6위에는 강동원 주연의 판타지 액션 코미디 영화 ‘전우치’가 이름을 올렸다. ‘전우치’는 조선시대 도술로 장난을 치던 도사 전우치가 스승을 죽인 누명을 쓰고 심복 초랭이와 함께 그림에 갇혔다가 500년 후 현대에 다시 그림에서 풀려나 절대 힘을 가진 피리를 쫓는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7위를 차지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 벨포트의 성공과 몰락을 다룬 영화다.
그 뒤를 이어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의 추억’이 8위에 자리했으며, 어느 날 전문 도박꾼들이 짜고 치는 화투판에 끼었다가 3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린 청년 고니가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나 본격적으로 화투판에 몸을 던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타짜’가 9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마약조직과 수사관의 대결을 그린 영화 ‘독전’의 확장판인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를 마무리했다.
전일 랭킹에서 2위 자리에 올랐던 일본의 BL(보이즈 러브) 드라마 ‘올드 패션 컵케이크’는 1위로 상승하며 전일 1위였던 ‘최종병기 앨리스’와 자리를 바꿨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한겨울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서여름이 범죄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 담긴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다.
컴공과 ‘아싸’ 추상우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의 극과 극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3위 자리를 지켰다.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또한 전일과 같은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일본 BL 드라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는 7위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스파이 남자, 킬러 여자,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 소녀가 위장 가족이 되어 펼치는 홈 코미디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가 6위에 새로 등장했다.
2019년 SBS에서 방영된 스포츠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7위에 자리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어 시트콤 ‘빅뱅이론’이 8위에 올랐으며, M15 직원 이브와 킬러 빌라넬의 서로에게 사로잡혀 서로를 쫓기 시작하는 BBC의 액션 스릴러 드라마 ‘킬링 이브’가 9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직진 로맨스를 다룬 ‘돌싱글즈’ 시즌3이 예능으로서는 유일하게 왓챠 TV 프로그램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티빙 영화 인기순위 1위는 ‘앵커’가, TV 프로그램 1위는 ‘최강야구’가 차지했다. 방송국 간판 앵커가 의문의 여자로부터 살해 예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 ‘앵커’가 11일에 이어 오늘도 1위 자리를 지켰다.이어 영화 ‘탑건’과 ‘스텔라’가 전날과 위치를 바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스텔라’는 차량담보대출 업체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아버지의 오래된 스텔라를 타고 친구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4위 ‘명탐정 코난: 대괴수 고메라 VS 가면사나이’와 5위 ‘연애 빠진 로맨스’, 6위 ‘명탐정 코난: 피아노 소나타 「월광」 살인사건’, 7위 ‘범죄도시’는 전일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전일 9위였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한 계단 상승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와 수포자 고등학생의 우정을 그린 최민식 주연의 영화다.
9위에는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와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범죄 드라마 영화 ‘경관의 피’가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졸업 전시를 준비하던 대학원생 윤주가 아르바이트생 지수를 만나 동성애에 눈을 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퀴어(성 소수자) 영화 ‘연애담’이 10위에 자리하며 차트를 마무리했다.
JTBC 예능 ‘최강야구’가 티빙 TV 프로그램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강야구’는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의 야구 강팀들과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다룬 스포츠 예능이다.
전일 1위를 차지했던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은 2위로 하락했으며 tvN 월화 드라마 ‘링크’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전일 2위에서 4위로 하락했으며 tvN 주말 드라마 ‘환혼’ 또한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데이팅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3 또한 4위에서 6위로 하락했으며 7위에는 tvN 스포츠 예능 ‘군대스리가’가 이름을 올렸다. ‘군대스리가’는 레전드 국가대표들과 혈기왕성한 최정예 부대 대표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는 축구 예능이다.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을 살펴보고 화상 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현지 톡파원들과 토크를 나누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가 8위로 뒤를 이었고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티빙의 현실 공감 리얼리티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가 9위에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각지의 핫한 시장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tvN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10위를 차지했다.
웨이브 영화 순위 1위는 ‘탑건’이, TV 프로그램 1위는 ‘런닝맨’이 차지했다. 웨이브 영화 순위 TOP3는 어제 순위에서 변함없이 ‘탑건’이 1위, ‘마녀’가 2위, ‘봄날’이 3위를 차지했다.
‘마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장기와 외모로 화제가 된 어느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영화이며, ‘봄날’은 8년간의 교도소 복역을 마치고 돌아온 조폭 남자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전일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싱크홀’은 오늘 차트에서 서로 자리를 바꿨다. ‘싱크홀’은 도심에 생긴 거대한 싱크홀로 빠진 빌라 안에 갇힌 사람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재난 영화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전일과 같은 영화들이 순위 변동 없이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태국의 한 산골마을을 방문한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신내림을 받은 여자 무당과 그의 조카를 촬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랑종’이 6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7위, 고객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특송기사 ‘은하’가 한 아이를 차에 태운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특송’이 8위를 지켰으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각각 9위와 10위로 뒤를 이었다.
웨이브 TV 프로그램 1위 또한 어제와 변함없이 국민 예능 ‘런닝맨’이 자리를 지켰고,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순간을 기록하는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전일 랭킹 6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전일 랭킹 2위였던 ‘왜 오수재인가’는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판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SBS 금토 드라마다.
3위에 자리했던 MBC 주말 예능 ‘놀면 뭐하니?’는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차지했으며, ‘돌싱글즈’ 시즌3가 10위에서 5위로 급상승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4위에서 6위로 하락했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도 5위에서 7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전일 7위와 8위에 위치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와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각각 8위와 9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인 한준이 동료들과 펼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미남당’이 10위로 차트를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