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7월 13일 왓챠 영화, TV 프로그램 순위 – ‘탑건’의 질주

7월 13일 OTT 왓챠 랭킹 영화 ‘탑건’ 1위 질주 BL 콘텐츠-애니메 인기

사진=왓챠

왓챠 일일 랭킹 전체 순위 1위는 ‘탑건’, 영화 순위 1위도 ‘탑건’, TV프로그램 순위 1위는 ‘올드 패션 컵케이크’가 차지했다. 어제와 변동이 없는 1위 순위이다.

영화 ‘탑건’은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한 젊은 조종사 메버릭 대위의 우정과 꿈,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메버릭은 해군 최신 전투기 F-14를 모는 최고의 파일럿으로 훈련학교에서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와 사랑에 빠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비행 훈련 도중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져 엔진 고장 사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둘도 없는 친구였던 파트너 구즈가 죽는 등 시련을 겪는다.

2004년 개봉한 ‘범죄도시’는 조직폭력배소탕 작전을 다룬 영화로 강한 주먹으로 도시 평화에 기여하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하얼빈에서 온 신흥범죄조직의 극악무도한 보스 장첸과 그 일당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이다. 전일 4위에서 두 단계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3위에 랭크된 ‘아포칼립토’는 마야문명이 번창하던 시절의 전사 ‘표범 발’이 가족과 부족을 구하고 적과 싸우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전날 5위를 기록한 ‘아가씨’는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아가씨’는 부모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고 삼촌 밑에서 이용당하는 히데코, 재산을 누리는 백작, 한 몫 잡아보려는 하녀 숙희의 서로 속고 속이는 암투극을 벌이는 퀴어 스릴러 영화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영화로 해리포터의 가정환경과 마법 학교 입학 경위, 그리고 볼드모트와 해리와의 관계 등이 전개된다. 전날 10위권에 들지 않다가 오늘 5위로 급부상했다.

‘원더’는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주인공 ‘어기’가 사회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안명기형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어기는 27번의 성형수술을 하고 헬멧을 쓰고 일상생활을 한다. 늘 편견 섞인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고 그것에 상처를 받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기의 일상을 다룬 내용이다. 역시 전날 10위권에 들지 못하다가 오늘 6위로 급부상했다.

일본 영화 ‘성의극약’은 엘리트 인생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카츠라기와 그가 삶을 포기하려던 찰나 그를 납치한 수수께끼의 남성 요넨과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2020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금지구역 섹션 영화’에 배치되어 상영될 만큼 매니악적 요소를 다루고 있으며 전날 10위권에 들지 못하다가 오늘 7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너의 이름은’은 영화 10위 랭킹 차트의 유일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가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다. ‘스펜서’는 영국의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가 더 이상 왕비로서의 인생을 살지 않고 새로운,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정한 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이다. 억압적인 당시 영국 왕실의 분위기 및 왕실의 아이콘이었던 다이애나비의 이면적 모습을 잘 그려낸 것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10위는 공포영화 ‘컨저링’이 차지했다. 2013년 개봉 당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문구와 함께 국내에서 2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상당한 흥행기록을 남겼다. 영화에 등장하는 페론 가족의 장녀가 1971년 미국 로드 아일랜드의 해리스빌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사진=왓챠

TV 프로그램 랭킹 1위부터 4위까지는 전날과 동일한 순위가 유지되고 있다.

‘올드 패션 컵케이크’는 2021년 치루치루 BL 어워드 배스트 코믹스 부분 1위를 차지한 동명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로 29세 토가와와 39세 회사원의 오피스 로맨스물이다. 왓챠 전체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왓챠 이용자들의 퀴어 장르에 대한 선호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 전학생 겨울(앨리스)과 비폭력주의를 표방하면서도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의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로맨스가 아닌 액션 스릴러를 섞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준다는 평이 있다. 전체 랭킹에서도 4위에 올라있다.

퀴어 캠퍼스 로맨스를 표방한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와, 그의 삶에 에러 혹은 버그처럼 나타난 명실상부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의 러브라인을 담은 드라마이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8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은 고토케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TV판 2기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고도의 연출과 액션으로 19세이상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킬링이브’는 미국-캐나다 이중 국적의 한국계 이민 2세대 배우인 산드라 오가 정보국 직원인 이브로 분한 BBC 방영 드라마로 현재 시즌 4까지 나오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직업만족도 99.9999%인 킬러 빌라넬과 이브의 증오와 애착 관계를 긴장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전날 9위에서 오늘 5위로 4계단 상승했다.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는 동명의 BL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다. 동정인 채로 30살을 맞이하여 맞닿은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는 마법을 쓰게 된 아다치 키요시와 그를 짝사랑하는 회사의 엘리트 쿠로사와 유이치의 브로맨스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NCIS’는 2003년부터 미국 CBS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 해군/해병 내부의 수사기관을 배경으로 하는 수사물이다. 현재 시즌18까지 방영되는 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오늘 7위로 순위권 차트에 진입했다.

‘전 남친의 유언장’은 ‘내 전 재산은 나를 죽인 범인에게 물려준다’라는 유언장을 남기고 사망한 전 남자친구와 얽히게 된 주인공과 그 유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일본 후지TV 드라마다. ‘언내추럴’은 일본의 탑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법의학자 미스미 마코토로 분하여 언내추럴, 즉 자연사가 아닌 부자연스러운 죽음의 사인을 밝히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편견으로 바라봐질 수 있는 법의학이 왜 사회에 필요한 학문인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짜임새 있는 사건 구성 및 인물 서사로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던 작품이다. 오늘 9위로 차트 진입했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 구단에 부임한 단장이 스토브리그(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의 비시즌 기간) 동안 팀을 개혁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날 7위에서 오늘 10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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