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7월 25일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강태오의 역주행
7월 25일 국내 OTT 랭킹 1위 ‘탑건’ 인기 굳건 JTBC ‘인사이더’ 눈길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2022년 7월 25일 왓챠 순위 | |
1 | 탑건 (1986) |
2 | 범죄도시 (2017) |
3 | 명량 (2014) |
4 | 스토브리그 (2019) |
5 | 전우치 (2009) |
6 | 아가씨 (2016) |
7 | 미스틱 리버 (2003) |
8 | 스파이 패밀리 1기 1쿨 (2022) |
9 | 유전 (2018) |
10 | 최종병기 앨리스 (2022) |
오늘(25일) 왓챠 일일 랭킹은 ‘탑건’, ‘범죄도시’, ‘명량’이 각각 1, 2,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이번 주 개봉을 앞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 상승으로 전작인 ‘명량’이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라섰다.
‘명량’, ‘전우치’가 순위권에서 빠르게 상승함으로써 박스오피스의 여파가 OTT 플랫폼에서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을 앞두고 전작인 ‘명량’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상영 중인 ‘한국판 어벤저스’를 내세운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가 개봉 후 기대 이하의 평을 받으며 비슷한 장르의 흥행작 ‘전우치’가 재조명을 받아 유저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영 초부터 연일 화제를 일으키며 드라마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박은빈이 출연한 ‘스토브리그’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공포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유전’이 9위로 차트에 진입했고, 웹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가 지난주 9위에서 한 계단 하락하며 10위를 차지했다.
2022년 7월 25일 티빙 순위 | |
1 | 탑건 (1986) |
2 | 인사이더 (2022) |
3 | 범죄도시 (2017) |
4 |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
5 | 명량 (2014) |
6 | 환혼 (2022) |
7 | 전우치 (2009) |
8 | 이브 (2022) |
9 | 아가씨 (2016) |
10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2) |
티빙 순위권 차트 상위권은 ‘탑건’, ‘인사이더’, ‘범죄도시’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2위로 마무리했던 ‘연애 빠진 로맨스’가 4위로 내려앉으며 TOP3에서 밀려났다.
JTBC 수목 드라마 ‘인사이더’ 측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오늘,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마지막까지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 배우들의 모습이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티빙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인사이더’ 14회에서는 중화권 스타 배우 판빙빙이 보디가드들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으며 이 장면을 위해 판빙빙은 올해 초 내한해 촬영을 마쳤다고.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미공개 컷에는 치열했던 싸움을 폭발적인 열연으로 채웠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강하늘은 양극을 오가는 주인공 김요한 역을 세밀하게 연기하며 다시한번 안방 시청자들에게 그의 진가를 입증했다. 짐작할 수 없는 포커페이스 너머에 일렁이는 감정을 짚어낸 연기는 극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매료시켰다.
선악을 오가는 애처로운 복수자 오수연(이유영) 또한 특유의 카리스마와 절제미로 완성된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업가부터 저격수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팬을 사로잡은 배우 허성태는 기존 공식을 부수는 색다른 악역 윤병욱 역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요한과 오수연이 펼칠 마지막 작전만이 남은 드라마의 결말에, 더욱 거센 존재감을 발휘할 배우 허성태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반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뒤집히지 않은 운명의 카드는 과연 누구의 승리를 이끌어낼 것인지,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김요한의 사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당분간 ‘인사이더’의 기세는 티빙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22년 7월 25일 웨이브 순위 | |
1 | 탑건 (1986) |
2 | 마녀 (2018) |
3 | 왜 오수재인가 (2022) |
4 | 스토브리그 (2019) |
5 | 미남당 (2022) |
6 | 닥터로이어 (2022) |
7 | 스파이 패밀리 1기 1쿨 (2022) |
8 | 조선로코 – 녹두전 (2019) |
9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 |
10 | 겟 아웃 (2017) |
웨이브에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탑건’, ‘마녀’, ‘왜 오수재인가’가 1, 2, 3위를 차지했고, 역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박은빈의 전작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강태오의 전작 ‘조선로코 – 녹두전’가 역주행을 일으키며 4위, 8위, 9위로 차트 순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채널 ENA는 지난 주말인 23일 토요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몰아보기 특별 편성으로 ‘우영우 DAY’를 진행하였다. ENA 채널 오광훈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특별 편성을 통해 지난 회차를 놓치거나 다시 보기를 원하는 ‘우영우’의 진심인 팬들을 위해서 준비한 이벤트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7월 2주 차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이번 특별 편성은 주말 재방에도 불구하고 2.4%라는 시청률을 보여주며 23일 케이블 시청률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박은빈 신드롬’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주연 배우 강태오(이준호 역)에게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이준호는 우영우(박은빈)를 좋아하는 인물로 최근 회차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함에 따라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박은빈과 강태오의 전작 다시 보기 바람이 불고 있으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강태오의 매력을 담은 각종 짧은 영상과 ‘밈’들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 같은 인기 속에 강태오는 톱스타만 출연한다는 금융과 통신 광고 제안부터 뷰티, 패션, 식품 등 다양한 광고 제안을 받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화보 촬영 제안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안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작 ‘조선로코 – 녹두전’이 재조명을 받으며 차트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KBS에서 방영된 ‘조선로코 –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서 혹독한 운명을 넘어서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모두를 발아래 꿇리는 권력도, 세상을 쥐고 흔드는 재물도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범한 나날이 주는 행복임을 보여준다.
2019년 방영된 KBS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은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방영 당시 월화 드라마의 대체로 낮은 시청률을 극복하고 꾸준한 고정 시청층을 기반으로 6~7%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종영했다. ‘강태오 역주행’의 신호탄이 된 ‘조선로코 – 녹두전’은 웨이브 단독으로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