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8월 1일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효과

8월 1일 국내 OTT 랭킹 왓챠·티빙·웨이브 TOP10 ‘우영우’ 효과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사진=작품 포스터

오늘(1일) 왓챠 일일 랭킹 1,2,3위는 <탑건>, <명량>,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극장 상영 중인 <한산: 용의 출현>에 힘입어 전작 <명량>이 2위로 올라섰고 영화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이 8위로 급상승하였다.

2022년 8월 1일 왓챠 순위
1 탑건 (1986)
2 명량 (2014)
3 범죄도시 (2017)
4 애프터 양 (2021)
5 스토브리그 (2019)
6 아가씨 (2016)
7 독전 (2017)
8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2021)
9 전우치 (2009)
10 스파이 패밀리 1기 1쿨 (2022)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왓챠 차트 순위 2위에 랭크된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이 누적 관객 수 227만 명을 돌파했다. 제작진은 “이 추세대로라면 수일 내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며 개봉 2주 차에는 영화 속 명대사처럼 “압도적인” 입김에 힘입어 흥행에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에 힘입어 김한민 감독의 전작 <명량>이 왓챠 차트 랭킹 2위에 올랐으며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8위로 급상승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이다.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2021년에 방영한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으로 2020 KBS TV 드라마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이다.

드라마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를 200% 전달하며 완성도 높은 대본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로 인해 ‘KBS 드라마 스페셜’ 중 가장 흥미 있었다고 하는 관객들의 평이 많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강태오와 하윤경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단숨에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박은빈 이외 다른 주연들의 인기 또한 역주행하고 있는 현상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배우들의 이전작을 찾는 유저들의 관심이 OTT 플랫폼에서 더 큰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tvN
2022년 8월 2일 티빙 순위
1 탑건 (1986)
2 명량 (2014)
3 인사이더 (2022)
4 범죄도시 (2017)
5 아다마스 (2022)
6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7 환혼 (2022)
8 유전 (2018)
9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10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2)

티빙 순위권 차트에서도 관객수 700만을 넘긴 <탑건: 매버릭>의 흥행에 힘입어 <탑건>이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왓챠와 마찬가지로 <명량>이 2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지난주에 방영을 시작한 tvN의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가 랭크되었다.  

드라마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려내고 있다.

배우 지성이 쌍둥이 형제 하우신과 송수현 1인 2역으로 분한 가운데 숨겨진 진실을 향해 뛰어든 두 남자의 시작점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이전의 작품들에서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연기로 대중들에게 탄탄한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아다마스>를 통해 지성이 보여줄 1인 2역에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지성은 첫 등장부터 얼굴만 같을 뿐 두 사람이 각기 다른 개별의 인물이라는 점을 명확히 표현하여, 드라마 첫 주부터 시청자의 흥미를 이끌었다.

지성이 맡은 쌍둥이, 하우신, 송수현 역은 각각 베스트셀러 작가, 검사라는 직업에서부터 극명한 차이가 드러나는 것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도 다르다. 드라마는 같은 배우가 연기해 내는 이러한 전혀 다른 캐릭터의 두 인물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사진=MBC
2022년 8월 1일 웨이브 순위
1 탑건 (1986)
2 빅마우스 (2022)
3 오늘의 웹툰 (2022)
4 마녀 (2018)
5 왜 오수재인가 (2022)
6 겟 아웃 (2017)
7 미남당 (2022)
8 스토브리그 (2019)
9 노멀 피플 (2020)
10 닥터로이어 (2022)

웨이브에서는 OTT 플랫폼의 제왕, 1위 <탑건>을 제외하고 상위권 순위가 지난주와 완전히 달라졌다. 2위와 3위에 각각 드라마 <빅마우스>, <오늘의 웹툰>이 랭크됐다. 

<빅마우스>는 MBC 금토드라마로 배우 이종석, ‘임윤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10위를 차지한 <닥터로이어>의 후속작으로 현재 웨이브, 디즈니+에서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

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오늘까지 2화가 진행되었다.

이종석이 끔찍한 누명을 쓰고 구천 교도소에 입성한 내용을 그린 지난 30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6.1%를 기록하며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JTBC <모범 형사2> 등 신작 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시청자들은 ‘피 땀 눈물’을 오가는 이종석의 열연에 호평을 남겼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승률 10%의 변호사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로 몰리게 되기까지, 스펙터클한 변호사 박창호의 변화를 세밀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또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이종석만의 내레이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안에서 무거울 수 있는 전개를 경쾌하고 명료하게 전달하는 영리한 그의 독백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였다. 극 안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를 배우 이종석이 잘 그려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누아르 장르 첫 도전인 배우 임윤아 역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윤아가 맡은 고미호 역은 병원에서는 상냥한 ‘백의의 천사’지만 집에선 대출 이자와 빚을 감당하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남편을 몰아세우고 진상 이웃과 직접 싸우는 걸크러시 캐릭터로, 위험에 빠진 남편을 구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드는 강인함을 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전작인 <닥터로이어>보다 더 많은 관심과 시청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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