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10/5 넷플릭스·티빙·웨이브 TOP10 – ‘작은 아씨들’ 화제성-순위 독식
5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종영 앞둔 ‘작은 아씨들’ 1위 시청률 보다 화제성 높은 ‘스맨파’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5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을 살펴보면 OTT 3사 차트에 큰 변화는 없었다. 웨이브와 티빙은 요일 드라마와 예능이 즉각적인 순위 상승을 보였고, 넷플릭스는 10위 차트가 고착화되는 모양새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는 tvN <작은 아씨들>이 1위를 유지했다. 작품은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주연배우 김고은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TV 부문 세계 랭킹 5위를 기록한 <작은 아씨들>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상황. 끝까지 왕좌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밖에는 2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5위 <황후 엘리자베트>가 이름을 올렸다.
티빙(TVING)에서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1위에 등극했다. 어제(4일) 방송분에서는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발생하게 될 ‘메가 크루 미션’이 진행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근 댄스팀에 과몰입한 팬들의 도를 넘은 악플로 한차례 몸살을 앓았던 <스맨파>는 1%대 저조한 시청률에도 높은 화제성(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2>가 2위를 차지했고, tvN <작은 아씨들>이 4위로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웨이브(Wavve)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요일에 관계없이 이용자들이 많이 보는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 업계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6.1% 기록과 함께 OTT 플랫폼까지 장악한 남궁민의 상상 이상의 저력에 놀라는 분위기다. ‘단돈 천원’의 수임료로 의뢰인들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천지훈(남궁민 분)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월화극 1위’ KBS2 <법대로 사랑하라>가 2위를 기록했다. ‘천변’의 벽은 높았지만,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이세영(김유리 역)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승기(김정호 역)가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운명을 뛰어넘는 ‘로(Law)맨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