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1월 29일 – 송중기 1위 복귀
29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재벌집 막내아들’ 1위 재탈환 팀 버튼 감독 ‘웬즈데이’ 전 세계 강타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송중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9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약한영웅 Class1(Weak Hero Class1)이 TOP3를 차지했다. 이어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 △웬즈데이(Wednesday)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 △아바타(Avatar) △연애 빠진 로맨스(Nothing Serious) △썸바디(Somebody)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순으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가 다시 왕관을 썼다.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1월 4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오른 이 작품은 방송 예정작이 포함된 총 22편의 드라마에 발생한 총 화제성의 44.1%의 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 기세를 드러냈다. 이는 18년도 이후 방송된 드라마의 초반 화제성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와 함께 송중기와 이성민이 각각 출연자 부문 1위와 3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입증했다. 방송 직후부터 화제성, 인지도, 시청률 등을 독식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극 중 송중기와 이성민이 정면 대립하는 전개가 펼쳐지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제43회 청룡영화상 6관왕에 빛나는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2위에 안착했다. 박해일, 탕웨이 두 주연 배우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 눈과 귀를 사로잡는 미술과 음악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이 작품은 극장(누적관객수 188만)부터 OTT까지 인기가 이어지며 개봉 후 5개월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이 TOP3로 복귀했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외로운 소년들은 폭력에 대항하며 우정을 쌓았고, 가슴 아프게 갈라섰다. 누구나 경험해봄 직한 청소년기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과몰입하며 이들을 응원했다. 신예 배우들(박지훈-최현욱-홍경)과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글로벌 TV쇼 부문 1위를 장악한 넷플릭스 <웬즈데이>가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해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아담스 패밀리’ 세계관과 팀 버튼의 기발한 상상력이 만나며 시너지를 발산했다.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를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의 독특한 분위기와 손만 있는 ‘씽'(빅터 도로반투 분)의 존재가 판타지적 재미를 극대화하며 IMDb 평점 8.5를 기록, 호평받고 있다.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재미있다”는 입소문과 함께 순위 상승 중이다.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둔 김혜수 주연의 tvN 토일극 <슈룹>은 6위, 김영광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는 9위로 차트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