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2월 22일 – ‘재벌집’ 왕좌 탈환할까?
22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아바타’ 속편 흥행에 동반 인기 종영 앞둔 ‘재벌집 막내아들’ 2위 ‘미씽2’-‘트롤리’ 새 월화극 기세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아바타>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22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아바타(Avatar)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미씽: 그들이 있었다2(Missing: The Other Side2)가 TOP3를 차지했다.
이어 △트롤리(Trolley)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환혼: 빛과 그림자(Alchemy of Souls: Light and Shadow) △슈룹(Shuroop)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 △웬즈데이(Wednesday) 순으로 차트인했다.
영화 <아바타>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누적관객수 344만 이상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데 이어 OTT에서도 굳건하게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다운 행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아바타>에 이어 속편에서는 한층 더 강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창작진의 창의력과 기술력이 총집합한 작품은 13년 만에 관객과 만나 또 한 번의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압도적인 기술력의 완성품을 목격한 관객들은 실감 나는 수중 장면, 나비족, 판도라 행성 등에 감탄하며 아바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속편의 흥행과 함께 <아바타>의 인기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위는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송중기 주연의 회귀물로 매회 역대급 성적을 경신 중인 이 작품은 최신 방송분(14회)에서는 24.9% 자체 최고 시청률로 JTBC 역대 드라마 순위 2위에 등극했다. 국내 화제성은 물론 해외 인기까지 굉장하다. 2022년 12월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드라마 선호도 1위(16.6%)에 올랐다. 2013년 1월 이후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전 채절, 전 장르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또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1,944만 시간(12월 12일~18일)으로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 한국에서만 공개된다. 즉, 한국 이용자 시청시간 만으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종영까지 단 2회 방송을 남겨둔 상황에서 JTBC 역대 시청률 1위 <부부의 세계>(28.4%) 성적을 넘기고 30%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tvN 새 월화극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3위다. 시즌1 1%대 시청률로 시작해 4.7% 상승곡선을 그렸던 <미씽>은 단 2회 방송 만에 4%대로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다시 만난 고수-허준호 콤비의 반가운 케미와 한층 흥미로워진 이야기로 입소문을 타는 상황.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좇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미씽2>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SBS 새 월화극 <트롤리>가 4위로 기세를 드러냈고,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5위에 안착했다. 6위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까지 사로잡은 영화 <헤어질 결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