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8월 2일 – 포텐 터진 ‘D.P.’

2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주조연 모두가 빛난 ‘D.P.’ 1위 시즌제의 성공 공식! TOP10 중 5편이 시즌제

<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D.P. 흥행을 명 받았습니다”

8월 2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D.P. 시즌2(D.P. Season 2) △악귀(Revenant)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The Uncanny Counter 2: Counter Punch)다. 이어 △킹더랜드(King the Land) △남남(Not Others)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Longing for You)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바빌론(Babylon) △범죄도시3(THE ROUNDUP : NO WAY OUT) △돌싱글즈4 순으로 차트인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연출 한준희, 극본 김보통·한준희)가 1위를 탈환했다. SBS <악귀>와 치열한 접전 끝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른 것. 지난 7월 28일 공개된 이 작품은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시즌1에 이어 주연을 맡은 정해인-구교환-김성균-손석구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 지진희-김지현-정석용 등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과 세심한 연출력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문상훈-배나라-최현욱-임성재 등은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를 표현했고, 지난 시즌보다 더 확장된 세계관과 화려해진 액션 스케일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즌1 공개 후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일 왕좌에 올랐던 SBS <악귀>(연출 이정림, 극본 김은희)는 2위를 차지했다. 악귀에 씐 여자 구산영(김태리 분)과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 염해상(오정세 분)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지난 7월 29일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기세로 차트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화제성도 여전하다. 시청자들은 “올해 대상은 김태리”, “<악귀> 연말 시상식 수상 예약” 등의 반응을 보내며 작품의 여운을 즐겼다. 지난 6월 23일 첫 방송 후부터 차트 2위 밑으로 단 한 번도 내려가 본 적 없는 작품이 언제까지 그 인기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3위는 tvN 새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다. 지난 7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OCN에서 방영 후 큰 사랑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뜨거운 인기로 서막을 열며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했다. 특히 악귀 역을 맡은 배우 강기영과 김히어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절대 악 필광 역과 순수 악 겔리 역을 맡은 두 사람은 압도적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악귀를 표현하며 극의 인기를 견인했다. SBS <악귀>에 이어 또 다른 ‘악귀’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인 만큼, 순위 상승도 기대해 본다.

JTBC 토일극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극본 최롬)가 4위에 올랐다. 오는 6일 종영을 앞두고 ‘정주행’을 시작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난 모양새.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주연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환상적인 케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며 순항 중이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던 이 작품이 어떤 이야기로 대장정을 마무리할지 이목이 쏠린다.

5위는 지니TV 오리지널 <남남>(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이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이 작품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시청률 3.6%를 기록, 동시간대 방영하는 KBS2 <가슴이 뛴다>, tvN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각종 지상파 채널의 드라마들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시청률 3%로 종영했던 <마당이 있는 집>을 넘어 ENA 월화극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엄마 은미(전혜진 분)와 딸 진희(최수영 분)의 가슴 아픈 상처가 뭉클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쿨한 ‘남’처럼 지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고난의 시간을 겪어왔을 두 모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나인우-김지은-권율이 주연을 맡은 ENA 새 수목극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연출 한철수·김용민, 극본 권민수)가 6위다.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으로 나인우-김지은-권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TV에서는 시청률 1.8%를 기록했지만, 무더위를 강타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OTT에서 입소문을 탔다. 7위는 기안84-덱스-빠니보틀의 무계획 인도 여행기를 담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연출 김지우)다.

8위에는 영화 <바빌론>(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OTT를 통해 TVOD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 등이 주연을 맡았고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은 높은 수위와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로 지난 2월 1일 극장 개봉 후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100년간의 할리우드 역사와 할리우드의 어두운 민낯을 거침없이 묘사하며 호평을 이끌었던 만큼 한동안 영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 이어 9위와 10위는 각각 천만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MBN <돌싱글즈4>(연출 박선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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