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방송·연예

“넷플릭스, 점점 전통적 TV 방송과 닮아갈 것”

“넷플릭스, 점점 전통적 TV 방송과 닮아갈 것”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곧 일반 TV 채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현지 시각 1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 Financial Times)는 이같은 내용과 함께 최근 넷플릭스의 행보를 보면 곧 전통적인 TV 방송사와 같아질 것이란 추측을 내놨다. FT는 넷플릭스가 과거 가파른 성장을 기록한 배경에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힘을 쏟은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기묘한 이야기>, <오징어…

디즈니+, 테마파크 회원권 번들 요금제 출시하나?

디즈니+, 테마파크 회원권 번들 요금제 출시하나?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WSJ)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가 자사의 테마파크, 크루즈 휴가, 상점 등의 관광상품과 디즈니+ 구독권을 번들 판매하는 회원제 서비스를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소식통을 인용, 디즈니가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회원제 서비스에 대해 논의 중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밥 차펙 디즈니도 회원제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 OTT플랫폼 대비 온오프라인 연계가 뛰어난 디즈니의 강점을…

‘우영우’ 넷플릭스 글로벌 1위…”시즌2 희망”

‘우영우’ 넷플릭스 글로벌 1위…”시즌2 희망”

우영우의 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주간 TOP1에 올랐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TV 부문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로 등극했다. 5,389만 시청시간을 더해, 총 3억 6,966만 누적 시청 시간으로 최고 인기 리스트 6위다. 유인식 감독은 예상하지 못한 글로벌 인기에 “해외 감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너무 놀라웠다. 넷플릭스 관계자가 말하길 ‘한국 관객이 좋아하는 작품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내년 초 나온다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연내 출시되나

내년 초 나온다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연내 출시되나

내년 초 출시가 예고됐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가 올해 11월 출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시각 8월 3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넷플릭스가 오는 11월 1일 저가 요금제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넷플릭스가 1,000명의 고객 또는 1,000번의 노출 횟수당 광고주에게 65달러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이후 80달러까지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WSJ의 보도가 맞다면 다른…

전 세계 OTT, 2027년까지 매년 20%씩 성장한다

전 세계 OTT, 2027년까지 매년 20%씩 성장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OTT시장 규모가 2022년 501억 달러에서 2027년 1,84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20% 성장률을 뜻한다. 그랜드 뷰 리서치의 예상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지난 29일 발표한 ‘미디어 이슈 & 트렌드 보고서’에서 ‘미디어 산업의 구조 변동과 OTT 경쟁력 원천’ 기획 리포트 중 인용한 수치다. 해당 기간 중 각 지역별로…

美 최대 무료 OTT 서비스 사업 확장 “잠재 고객 공략”

美 최대 무료 OTT 서비스 사업 확장 “잠재 고객 공략”

미국 최대 무료 OTT 서비스 DistroTV가 대대적 사업 확장에 나섰다. 29일(현지 시각) DistroTV는 VIZIO의 스마트TV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DistroTV는 광고 시청 후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OTT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70개 이상의 다문화 채널을 통해 뉴스, 스포츠, 영화, 라이프스타일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약 60개 국에서…

25주년 맞이한 넷플릭스가 웃을 수 없는 이유

25주년 맞이한 넷플릭스가 웃을 수 없는 이유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997년 8월 DVD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엔 넷플릭스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DVD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는 월정액 서비스의 시초가 됐다. 이후 2007년엔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고, 2016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2억 2,100만 가구가 이용하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출시 임박, 가격은?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출시 임박, 가격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 1위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를 출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 감상과 함께 광고가 노출되는 ‘광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스탠다드 요금제의 절반에 해당하는 월 7~9(약 9,200원)달러로 책정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노출 시간은 1시간당 4분 가량 콘텐츠 시작 전과 중간에 삽입될 예정이다. 단, 키즈 콘텐츠는 제외된다. 광고 요금제에서는 광고가…

연상호 감독,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

연상호 감독,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

연상호 감독이 K-좀비 열풍에 이어 전무후무한 상상력을 펼쳐낸다. 넷플릭스 연상호 감독과 손을 잡고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고단샤 출판 『기생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 <기생수: 더 그레이>를 제작한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인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과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기생생물이 인간의…

힙합 타고 백 투더 1988!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현장]

힙합 타고 백 투더 1988!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현장]

1988년 서울, 그 시대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23일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 그리고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문 감독은 “한국 현대사회 명과 암이 공존했던 당시 시대 배경과 신선한 콘셉트가 더해지면 흥미로운 영화가 탄생할…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오리지널-키즈 콘텐츠 제외할까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오리지널-키즈 콘텐츠 제외할까

넷플릭스(Netflix)가 내년 초 출시할 광고 기반의 저가 요금제를 일부 콘텐츠에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와 어린이용 콘텐츠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넷플릭스가 내년을 목표로 광고형 요금제 도입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추후 광고 전략과 세부사항은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업 파악…

재미와 감동의 K-스타트업 분투기! 쿠팡플레이 ‘유니콘’ [현장]

재미와 감동의 K-스타트업 분투기! 쿠팡플레이 ‘유니콘’ [현장]

유병재표 시트콤 과연 통할까? 22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유니콘> 제작 발표회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원진아, 이유진, 김영아, 허준석, 이중옥, 배유람, 배윤경, 김욱, 김혜영 감독, 유병재 작가가 참석했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신하균과 예능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유병재 작가의…

‘카터’-‘우영우’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장악

‘카터’-‘우영우’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장악

넷플릭스 주간 TOP10 순위에 한국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배우 주원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2,667만 시청시간으로 2주째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92개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지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2개국 10위권에 차트 인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9월 공개, K-예능 세계화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9월 공개, K-예능 세계화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연출 조효진, 김동진)가 오는 9월 8일 ‘디즈니+ 데이’에 공개된다. 국민 MC 유재석과 이광수, 권유리가 함께하는 <더 존: 버텨야 산다>(이하 더 존)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존버+버라이어티)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스틸컷은 출격을 앞둔 인류대표 유재석,…

넷플릭스 “멕시코 영화에 대한 투자 두 배로 늘릴 것”

넷플릭스 “멕시코 영화에 대한 투자 두 배로 늘릴 것”

넷플릭스가 멕시코 영화와 시리즈 투자 금액 확대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11일(현지시각) 멕시코 영화를 홍보하고 기념하는 ‘QueMéxicoSeVea’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넷플릭스는 “멕시코 영화와 시리즈에 대한 투자를 3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프란시스코 라모스 넷플릭스 라틴 아메리카 콘텐츠 부사장은 “넷플릭스의 이번 투자 확대는 훌륭한 멕시코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멕시코 예술과학아카데미는 2020년…

넷플릭스 뛰어넘은 디즈니, 요금 상승은 왜?

넷플릭스 뛰어넘은 디즈니, 요금 상승은 왜?

한국에선 고전 중이나 세계 시장에서는 달랐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후발주자 디즈니가 넷플릭스를 제쳤다. 10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디즈니+ 가입자 수는 1억 5,210만 명이다. 디즈니+를 포함한 훌루, ESPN플러스 등 디즈니 운영 스트리밍 플랫폼 분기말 기준 총구독자 수는 2억 2,11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OTT 업계 1위 넷플릭스 구독자 2억 2,000만여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2017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 계획을…

넷플릭스도 페이센스에 법적대응? “확정된 바 없어”

넷플릭스도 페이센스에 법적대응? “확정된 바 없어”

‘OTT 1일 이용권’ 판매 업체 페이센스에 대해 넷플릭스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넷플릭스는 9일 페이센스에 대한 법적 대응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센스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6개 OTT 플랫폼의 1일 이용권을 400~600원에 판매했다. 직접 아이디를 보유하고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운영 방식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복수의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가족이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평범한 모범시민이 범죄 조직에? 넷플릭스 ‘모범가족’ [현장]

평범한 모범시민이 범죄 조직에? 넷플릭스 ‘모범가족’ [현장]

평범한 모범시민이 범죄 조직에 연루됐다. 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과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처한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 분)가 우연한 기회에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면서 범죄 조직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

‘더 스트레인저’ 10월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

‘더 스트레인저’ 10월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

긴 여행길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 낯선 두 사람의 불안한 우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올해 칸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토머스 M. 라이트의 영화 <더 스트레인저>가 오는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시소 필름(See-Saw Films), 어노니머스 콘텐트(Anonymous Content), 블루텅 필름(Blue Tongue Films)이 제작하고 조엘 에저턴과 숀 해리스가 출연한 본 작품은 긴 여행길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 낯선 두 사람을 중심으로…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이용률은 1%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이용률은 1%

넷플릭스의 게임사업이 생존 경쟁의 치트키가 될 수 있을까? 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 게임의 일 평균 이용자 수는 170만명이다. 전체 구독자 2억 2,100만명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OTT 업계 1위 넷플릭스는 엔데믹 이후 성장 정체기를 돌파하기 위해 자사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무료 게임사업을 전개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2,330만번. 가입자 수 대비 저조한 이용률이다. 넷플릭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