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 “ESPN 분사하라”던 투자자, 입장 번복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대니얼 롭이 월트디즈니를 향했던 스포츠 네트워크 ESPN 분사 요구를 거둬들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롭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SPN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제임스 피타로 ESPN 수장이자 디즈니 이사회 의장을 언급했다. 그는 “피타로 의장이 디즈니 내부에서 의미있는 성장과 혁신 계획을 실행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