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OTT 생존경쟁] OTT, 콘텐츠 줄고 광고물 늘었다

[OTT 생존경쟁] OTT, 콘텐츠 줄고 광고물 늘었다

2022년은 팬데믹 시대에 마침표를 찍으며 일상 회복 단계를 맞이한 해다. 텅 빈 영화관은 서서히 관객으로 채워졌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OTT 플랫폼을 발판 삼아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OTT 업계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오는 3월 28일부터 자체등급분류사업자들의 자체등급분류가 시행되는바. 지난해 영상물 등급분류 동향을 통해 OTT 시장의 변화를 살펴본다. 지난해 영상물 전체 등급분류 건수는 총 51,806건이다. 전년도 대비…

[OTT 탐구생활]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OTT 그리고 다큐

[OTT 탐구생활]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OTT 그리고 다큐

무대 위 화려한 K팝 스타들을 다각도에서 조명한 다큐멘터리들이 OTT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과거 마니아 층에서만 소비되던 다큐멘터리 작품들은 이제 K팝 스타라는 주인공을 앞세우고 새로운 무대 OTT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다큐 <j-hope IN THE BOX> 디즈니+ 글로벌 차트 10위 입성  17일 공개된 하이브 오리지널 <j-hope IN THE BOX>이 플릭스패트롤의 집계에서 디즈니+ 글로벌 영화 차트…

[기자수첩] 지옥의 삼위일체 : OTT·웹소설·웹툰 불법 공유 – ① 콘텐츠 도둑들

[기자수첩] 지옥의 삼위일체 : OTT·웹소설·웹툰 불법 공유 – ① 콘텐츠 도둑들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스트리밍 세계는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러한 플랫폼은 시청자에게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TV 프로그램, 영화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면서 콘텐츠 소비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 그러나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법이다. 난립하는 콘텐츠들에 지쳤을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불법 사이트를…

[OTT 생존경쟁] OTT-지상파의 경계가 무너졌다

[OTT 생존경쟁] OTT-지상파의 경계가 무너졌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지상파의 경계가 무너졌다. 콘텐츠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거대 플랫폼으로 향하고, 제작자는 글로벌 인기를 기대한다.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 예능은 사라진다. 벽은 무너졌고 진정한 무한 경쟁 시대가 펼쳐진다.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최근 글로벌 TOP10 TV쇼 부문(비영어권) 1위에 올랐다. 공개 3주 만에 4,161만 시청시간을 기록, 78개국에서 10위권 순위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OTT 생존경쟁] 10대 OTT 선호도, 넷플릭스 압도적

[OTT 생존경쟁] 10대 OTT 선호도, 넷플릭스 압도적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시장에는 변화가 생겼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해외 OTT 사용자가 증가세를 보인 반면 토종 OTT는 상대적으로 더딘 분위기다. 넷플릭스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1,258만명이다. 전월 대비 약 97만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한 <더 글로리>를 시작으로 오리지널 영화 <정이>, 예능 <피지컬: 100>까지 연이은 흥행 성공이 지난 한 달 동안 100만명의 가입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최민식 주연작…

넷플릭스 저작권료, 봉준호는 되고 황준호는 안되는 이유?

넷플릭스 저작권료, 봉준호는 되고 황준호는 안되는 이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의 성장은 동영상 제작자의 권리 보호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었다. OTT 플랫폼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지만, 정작 콘텐츠 제작자는 이후 보상받지 못한다.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앞장서서 동영상 제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업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며 저작권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회…

[OTT 생존경쟁] 韓시청자 ‘역사 왜곡’에 민감 “사극은 역사적 사실만 다뤄야”

[OTT 생존경쟁] 韓시청자 ‘역사 왜곡’에 민감 “사극은 역사적 사실만 다뤄야”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함께 드라마, 영화 속 ‘역사 왜곡’ 민감도가 높아졌다. 자칫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거나 문화의 품격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정책 연구개발 사업으로 발간된 보고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시청자 10명 중 4명은 “사극은 역사적 사실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가 및 제작자의 상상력에 기초한 역사 드라마에…

[기자수첩] 넷플릭스 계정 공유 차단 후폭풍,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수도

[기자수첩] 넷플릭스 계정 공유 차단 후폭풍,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수도

넷플릭스가 오는 3월부터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광고형 요금제에 이어 계정 공유 금지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OTT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었으나, 사용자들의 언급량은 그리 많지 않은 추세다. 국내 가입자가 1,200만 명에 육박하는 넷플릭스가 기존의 4계정 공유 가능 요금제를 변경해 추가 사용자에 미화 기준 2~3달러로 전 세계 시장에 가격 변동을 예고하면서 주요 시장에서 큰…

[OTT생존경쟁] “구독자 빠져나갈라” 문단속 나선 글로벌 OTT 업계

[OTT생존경쟁] “구독자 빠져나갈라” 문단속 나선 글로벌 OTT 업계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시장 포화 상태를 맞이한 글로벌 OTT 업계의 화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급성장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 급제동이 걸렸다. 엔데믹과 함께 사람들의 바깥 활동이 늘며 OTT 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 글로벌 데이터분석업체 암페어 애널리시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OTT 관련 지출 증가율이 지난해 6%에서 올해 2%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기업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기자수첩] IP와 FAST로 옮겨가는 OTT 경쟁

[기자수첩] IP와 FAST로 옮겨가는 OTT 경쟁

LG유플러스가 결국 왓챠 인수를 포기하는 모양새다. 400억원의 신규 자금 투입으로 회사 지분의 66.7%를 인수해 이사회를 장악하려 했으나, 왓챠가 2021년 말에 투자받은 전환조건부사채(RCPS) 490억원 상환에 신규 자금이 다 쓰이는 점에 발목이 잡혔다. 향후 티빙, 웨이브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조 단위의 투자금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OTT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 OTT…

[OTT 생존경쟁] “‘더 글로리’, 한 시간이면 충분한데 구독 왜 해요?” 요약본의 함정

[OTT 생존경쟁] “‘더 글로리’, 한 시간이면 충분한데 구독 왜 해요?” 요약본의 함정

<더 글로리> 1,200만, <약한영웅 Class 1> 549만, <카지노> 460만. 각각 넷플릭스와 웨이브, 디즈니+를 찾아 감상한 시청자의 수가 아니다. 작품의 ‘내용을 알기 위해’ 유튜브 요약본을 찾은 사람의 수다. 이들은 왜 OTT 플랫폼이 아닌 유튜브를 찾는 걸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등장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극장과 TV 등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만 가능했던 콘텐츠 감상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편리함으로…

“국내 OTT 글로벌 진출, 컨트롤 타워 수립해 체계적 지원 필요”

“국내 OTT 글로벌 진출, 컨트롤 타워 수립해 체계적 지원 필요”

글로벌 진출을 목전에 둔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액 공제를 비롯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위해 OTT 정책 컨트롤타워를 수립하고 단계적인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업계의 주장이다.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OTT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K-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OTT 탐구생활] ‘더 글로리’의 영향력① ‘학폭’ 수면 위로

[OTT 탐구생활] ‘더 글로리’의 영향력① ‘학폭’ 수면 위로

국내외 OTT 랭킹 1위를 휩쓴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콘텐츠 화제성을 넘어 사회적 이슈를 생산하며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문제들을 끄집어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이하 학폭)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내가 누군가를 때리고 오는…

OTT 속 흡연 장면, 미디어의 청소년 보호 충분한가

OTT 속 흡연 장면, 미디어의 청소년 보호 충분한가

최근 3년 동안 국내에서 방영된 영화와 드라마 절반가량에 담배가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들은 이런 환경에서 안전한 걸까? 11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2019년부터 3년간 공개된 영화와 드라마, 웹툰에 얼마나 많은 담배 및 흡연 장면이 노출됐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영화 272편, 드라마 78편, 웹툰 152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영화는 49.6%, 드라마는 60.3%가 담배를 등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웹툰은…

세액공제→자율등급제 시행, 2023 콘텐츠시장 전망

세액공제→자율등급제 시행, 2023 콘텐츠시장 전망

2023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새 정책 및 예산 편성에 따른 콘텐츠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해본다. 올해부터 OTT 영상물도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기획재정부의 결단이다. 기존 세액공제가 적용되던 TV프로그램 및 영화와 더불어 올해 1월 1일부터는 OTT 영상콘텐츠도 대상에 추가됐다. 적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전부터 OTT 업계에서는 세액공제에 대한…

[OTT 생존경쟁] 티빙 구독자 절반, 넷플릭스 양다리

[OTT 생존경쟁] 티빙 구독자 절반, 넷플릭스 양다리

티빙(TVING)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지만, 여전히 넷플릭스(Netflix)는 굳건했다 티빙의 지난해 12월 월간 이용자 수(MAU, 모바일인덱스)는 489만 7,851명이다. 같은 해 1월(418만 8,071명)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쟁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7.0%(1,241만 2,118명→1,160만 2,073명), 웨이브는 -17.0%(492만 931명→408만 2,493명)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 해 동안 신규 설치 건수도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한 플랫폼도 티빙이다. 지난해 12월 티빙 설치 건수는 61만 2,404건이다….

“제2의 재벌집” 문체부, OTT 콘텐츠 제작 등 1,235억 지원

“제2의 재벌집” 문체부, OTT 콘텐츠 제작 등 1,235억 지원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 탄생을 위해 정부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올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오징어 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을 OTT 콘텐츠 등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 문체부는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774억원(168%)이 증액된 1,235억원 규모로 대폭…

[기자수첩] OTT 메뚜기족과 파트 쪼개기

[기자수첩] OTT 메뚜기족과 파트 쪼개기

OTT 전성시대다. 드라마 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앉아 방영시간을 기다리던 이른바 ‘본방사수’가 옛말이 된지 이미 오래다. 요즘은 OTT를 단기로 가입해 ‘몰아보기’, ‘배속시청’, ‘건너뛰기’ 등으로 드라마를 소비한다. OTT 플랫폼이 드라마 시청의 주요 창구로 확대되는 만큼, 가격 부담 등의 이유로 최근 화제작만 ‘몰아보기’를 이용해 빠르게 시청한 뒤 요금제를 해지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났다. ‘OTT 메뚜기족’들의…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시작하는 MWC23, 망 이용대가 논란 불붙나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시작하는 MWC23, 망 이용대가 논란 불붙나

다음 달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23의 첫 번째 컨퍼런스 키노트로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Vision of a Fair Future)”이 제시됐다. 한국에서 시작된 망 이용대가 문제 등 인프라에 대한 공정한 부담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가 모이는 MWC23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첫 번째로 다루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뜻을 전달하겠다는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강력한 의지가…

숏폼 콘텐츠로 35만 구독자 사로잡은 바바요, 올해도 기세 이어갈까?

숏폼 콘텐츠로 35만 구독자 사로잡은 바바요, 올해도 기세 이어갈까?

지난해 5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레드오션 속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있다. 바로 IHQ의 신규 모바일 OTT인 바바요(babayo)다. 바바요는 이미 경쟁자가 많은 OTT 시장 속 후발자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고 숏폼·정보화 콘텐츠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바바요는 이미 포화 상태인 OTT 시장 속에서 자리를 잡았을까. 2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숏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