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1월 21일 – 송중기X이성민 예견된 1위

2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송중기X이성민 ‘재벌집 막내아들’ 1위 OTT 신작 ‘약한영웅’-‘썸바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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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클래스를 증명했다.

2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약한영웅 Class1(Weak Hero Class1)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다. 이어 △썸바디(Somebody)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Behind Every Star) △연애 빠진 로맨스(Nothing Serious) △외계+인 1부(Alienoid)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순으로 차트인했다.

송중기-이성민 케미가 통했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이 공개 직후 바로 1위에 올랐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총수 일가의 비서(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송중기 분)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다.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성민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과 전례 없는 금,토,일 주 3회 편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회 6%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2회 8%대로 훌쩍 뛰더니 3회에는 10%의 벽까지 뚫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순양그룹 진양철(이성민 분)의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난 송중기는 ‘미래에서 온 자’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배우들의 호연에 故 노태우가 당선된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 KAL기 사고, 반도체 사업 등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스토리가 재미를 더하며 여러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바, 앞으로 인기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개 후 입소문을 탄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이 2위에 안착했다.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공개 직후 단숨에 2022년 드라마 유료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K-학원액션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

박지훈-최현욱-홍경 삼인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현실적이면서도 공감대 높은 전개, 액션 하이틴극임에도 짙은 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끌어냈다. 학창 시절 누구나 느꼈을 법한 감정과 한 번쯤 목격했을 현실적 사건들. 섬세하게 표현된 10대들의 정서와 통쾌한 액션, 이들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웨이브 하반가 최고 기대작의 이름값을 한 <약한영웅>은 미주 ‘코코와(KOCOWA)’와 대만·미주 아이치이(iQIYI) 등을 통해 공개되며 해외 인기까지 예고했다.

김영광의 파격 변신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넷플릭스 <썸바디>(연출 정지우, 극본 정지우-한지완)가 4위에 올랐다.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강해림 분)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 분)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인물의 욕망과 관계 등 내밀한 감정을 깊게 파고들며 매력이 극대화된다. 특히 데뷔 후 로맨틱가이로 이미지를 굳힌 김영광의 미스터리하고 싸늘한 모습은 ‘김영광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기존 드라마도 기세를 드러냈다. 경찰과 소방관의 공조 수사를 그린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주연의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연출 신경수, 극본 민지은, 제작 메가몬스터) 는 3위로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고, 세자에 등극한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청하(오예주 분)를 세자빈으로 맞이한 tvN 토일극 <슈룹>(연출 김형식, 극본 박바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은 13.4% 자체 최고 시청률로 주말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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