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RANKING] 08/23 왓챠·티빙·웨이브 순위 – 판타지 영화 급상승

8월 23일 OTT RANKING 왓챠·티빙·웨이브 TOP10 판타지 영화 인기 급상승

<각 OTT 서비스 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일일, 실시간 콘텐츠 순위를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왓챠·티빙·웨이브의 콘텐츠 순위를 다룹니다>

2022년 8월 23일 왓챠 순위
1 공조 (2016)
2 탑건 (1986)
3 명량 (2014)
4 범죄도시 (2017)
5 아가씨 (2016)
6 살인의 추억 (2003)
7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0)
8 맨 프럼 어스 (2007)*
9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2001)
10 너의 결혼식 (2017)*

오늘 (23일) 왓챠 차트 순위는 박스오피스에서 흥행한 작품들이 다시 순위권으로 복귀했다. <공조>, <탑건>이 꾸준히 1·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7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의 전작 <명량>이 3위로 다시 올라왔다. 이어, 하위권에 머물렀던 <범죄 도시>가 4위에 다시 랭크되면서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2주 전부터 지속적으로 하위권 랭크에 머물던 <아가씨>가 차지했으며, 6위에는 어제 (22일) 10위로 새롭게 등장한 <살인의 추억>이 7위로 소폭 상승했다. 최근 3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배우 및 감독 ‘이정재’의 <헌트> 인기에 힘입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7위로 순위권 차트에 재등장했다.

마지막으로, 8위~10위에는 새로운 영화들이 일일 랭크에 얼굴을 비췄다. 8위에는 유튜브에서 리뷰로 많이 다뤄진 <맨 프럼 어스>가 등장했으며, 2000년대 초 최고의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가 9위에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의 첫사랑을 불러일으킨 <너의 결혼식>이 10위에 랭크됐다.

사진=영화 포스터

맨 프럼 어스(The Man from Earth)

“14,000년 간 봉인되었던 인류의 진실이 밝혀진다”의 <맨 프럼 어스>는 SF·드라마 장르의 영화로서 10년간 지방 소도시의 대학에서 고고학 교수 생활을 하던 중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 교수(데이비드 리 스미스 분)’는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와 친구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른 이유로 10년마다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바꿔 이주해왔고, 지금의 이곳에서도 10년을 채웠기 때문에 서둘러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역사 속 여러 인물들과 세계를 뒤흔들었던 사건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교수들과 언쟁을 벌인다.

IMDb 7.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관객 점수 85%, 네이버 기자·평론가 평점 7.38점/ 네티즌 평점 8.53점을 받았다. 비록, 대중적인 흥행을 못했어도 유튜브 및 DVD로 재조명을 받게 되어 인기를 얻었으며,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평론가들은 “영화의 대부분이 등장인물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전부이지만, 상당히 여운을 남는 결말을 이끌어낸다”라고 언급했으며, ” 주인공의 생애를 상당히 개연성 있게 풀어내 ‘역사, 생물학, 신화, 종교’에 관심이 많은 관객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영화 스틸컷

너의 결혼식

“기억하나요? 당신의 첫사랑?”의 <너의 결혼식>은 고3 여름, 강원도 강릉으로 전학 온 전학생 ‘환승희 (박보영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한 ‘황우현 (김영광 분)’이 ‘승희’를 졸졸 쫓아다닌 끝에 마침내 고등학교 공식커플로 거듭나려던 찰나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우연’에게서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후, ‘우연’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다. 1년 뒤, 대학교 잡지에서 ‘승희’의 모습을 발견한 ‘우연’은 ‘승희’를 만나기 위해 수능 공부를 하며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하며 다시 ‘승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승희’ 곁에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있었다. 예술로 빗나가는 타이밍 속에서 다사다난한 그들의 첫사랑은 그린 영화이다.

IMDb 6.8, 네이버 기자·평론가 평점 6.57점/ 관람객 평점 9.01/ 네티즌 평점 8.53점, CGV 골든 에그 지수 96점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개봉 첫날 99,3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무난하게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같은 부류의 로맨스 영화 <건축학개론>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66,580명을 훨씬 뛰어 ‘첫사랑’ 영화의 계보를 이어갔다. 최종적으로 280만의 관객 수를 달성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평론가들은 “충무로 멜로가 아직 죽지 않았다며, 영화에서 말하는 ‘타이밍’이 단순히 사랑이 이루어지는 ‘타이밍’이 아닌, 손에 쥔 사랑을 지켜낼 ‘타이밍’,더 늦기 전에 진심으로 사과할 ‘타이밍’, 그리고 너로 인해 내가 성장했음을 깨닫는 ‘타이밍’을 깨우쳐 줬다.”라고 언급했으며, “첫사랑에 대한 느낌을 단지 아름답게 미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 더욱 몰입감을 느끼게 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서브 아빠’라는 칭호를 받은 배우 ‘강기영’의 코믹 연기가 영화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해 관객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OTT 플랫폼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2022년 8월 23일 티빙 순위
1 모범형사 2 (2022)
2 탑건 (1986)
3 공조 (2016)
4 명량 (2014)
5 태양은 없다 (1998)
6 연애 빠진 로맨스 (2021)
7 환혼 (2022)
8 범죄도시 (2017)
9 월드 워 Z (2013)*
10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2001)*

오늘 (23일) 티빙 차트의 상위권 차트는 JTBC 토일 드라마 <모범 형사 2>가 <탑건>과 <공조>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이어 2위는 <탑건> 차지했으며, 9월 7일 개봉 예정인 <공조: 인터네셔날>의 전작 <공조>가 3위로 떨어졌다.

4위에는 <명량>이 어제 이후로 한 계단 상승했으며, 5·6·7위에는 순위권 차트에서 밀려난 뒤 다시 상승한 <태양은 없다>, <연애 빠진 로맨스>, <환혼>이 재등장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 받는 것으로 짐작된다.

9·10위에는 새로운 판타지·SF 장르의 영화 <월드 워 Z>와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가 올라서면서 웨이브에 이어서 티빙에서도 판타지 영화들이 순위권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월드 워 Z

“전 세계의 이상 기류..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의 <월드 워 Z>는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정체 불명의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전직 UN 소속 조사관 제리 (브래드 피트 분)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마침내 제리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메타크리틱 63점, IMDb 7.0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67%· 관객 점수 72%을 받으며 ‘브래드 피트’ 커리어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는 개봉 4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첫 주 1위를 달성했다. 최종적으로 523만 명의 관객을 달성하며 2013년도 해외 흥행 1위를 달성했다. 북미에서는 2억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좀비 영화 최고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평론가들은 ” 적당한 긴장감과 스펙터클한 기술력, 주인공의 영웅적 행위와 가족애 등 할리우드 재난 영화의 교과서에 굉장히 충실한 작품”이라고 했으며, “배우들의 호연과 기존 좀비물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이 더해지면서 재난으로서의 좀비를 잘 부각시켰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진=영화 포스터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마지막 반지를 차지하는 자, 모든 힘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의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1편이다. 호빗이라 불리는 난쟁이 종족 중의 한 명인 ‘프로도 (일라이저 우드)’는 자신의 삼촌에게서 우연히 절대 반지를 물려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법사 간달프 (이안 맥켈런)’는 ‘프로도’에게 절대반지가 사우론의 손에 들어가면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반지가 만들어진 불의 산의 용암에 넣어야 된다고 한다.

결국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족인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 분)’, 난장이족 ‘김리 (존 라이스 데이비스)’, 두 명의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비고 모텐슨 분, 숀 빈 분)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 원정대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메타크리틱 92점, IMDb 8.8점 (Top 250 中 10위), 로튼토마토 신선도 91%· 관객 점수 95%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선정 100대 영화 중 50위에 선정되고, 2008년엔 10대 판타지 영화 2위에 선정되었다.

이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함께 사상 최대의 판타지 붐을 이끌어 냈으며, 개봉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다른 판타지 영화들과 다르게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모두 녹아내었다. 또한, 주연 9명의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도까지 놓치지 않고 그려냈다.

평론가들은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CG 기법과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배우들이 본인들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라고 언급했으며, “3부작 전체 러닝 타임 (11시간 30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2022년 8월 23일 웨이브 순위
1 빅마우스 (2022)
2 겟 아웃 (2017)
3 탑건 (1986)
4 태양은 없다 (1998)
5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 왈드의 범죄 (2018)
6 신비한 동물사전 (2016)
7 오늘의 웹툰 (2022)
8 변호인 (2013)
9 현재는 아름다워 (2022)*
10 인셉션 (2010)*

웨이브 상위권 차트는 어제와 동일하게 변함없이 <빅마우스>, <겟 아웃>, <탑건>이 굳건히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은 없다>가 티빙과 같이 순위권에 다시 복귀했다.

6·7·10위에는 판타지 장르의 작품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 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사전>, <인셉셥>이 등장하며, 유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어제 10위로 등장한 <변호인>이 두 계단 상승하여 8위에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KBS 주말드라마 배우 ‘윤시윤’의 <현재는 아름다워>가 영화들의 쟁쟁한 경쟁을 뚫고 9위에 올라오며 지상파 주말 드라마의 인기를 보여줬다.

사진=드라마 포스터

현재는 아름다워

가족·코미디·로맨스 장르의 <현재는 아름다워>는 2022년 4월 2일 부터 현재 까지 상영중인 KBS 주말드라마이며 배우 ‘윤시윤’의 주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드라마다.

이야기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에서 나이가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 성사 프로젝트를 그렸다.

주인공인 ‘현재 (윤시윤 분)’은 이름 그대로 현재를 제일 중요시하는 이혼 전문변호사이다. ‘현재’는 결혼보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어하며, 집, 경제력등 개인의 복잡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어 연애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8회를 남겨두고 있는 지금 평균 시청률 24%으로 이전 주말 드라마에 비해 낮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지난 21일에는 시청률 28.8%을 보여주며 자체 시청률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다소 구시대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들 등의 이유로 뭔가 강력한 요소가 없다. 회차가 지날수록 재미가 떨어진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반면, 관객들은 “”한국의 전형적인 드라마 클리셰인 남자가 여자에게 구애하고 매달리는 남녀관계 설정에서 벗어나, 남자가 오히려 연애나 결혼에 소극적인데 반해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구애하고 애정표현하는 점이 신선하다”라는 호평이 대다수다.

사진=영화 포스터

인셉션(INCEPTION)

“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 인셉션은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또 다른 명작이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주연 영화다. 이야기는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돔 코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꿈의 보안 프로그래머이자 동시에 침입자다. 그는 일본인 사업가 사이토의 제안에 따라 거대 합병 기업의 총수가 될 ‘피셔 (킬리언 머피)’의 꿈을 설계하여 기업 합병을 막으려 든다.

‘코브’은 이 일을 성사시킬 경우 경쟁사 사장 ‘사이토 (켄 와타나베)’의 도움을 받아 아내의 살해범으로 몰린 자신의 누명을 벗고 자녀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사이토’의 제안을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 ‘피셔’의 꿈과 무의식 깊숙한 곳을 설계하고 침투한다.

메타크리틱 74점, IMDb 8.8점 (Top 250 中 13위) , 로튼토마토 신선도 87%· 관객 점수 91%, CGV 골든 에그 지수 98%을 받으며, 매우 높은 점수를 국내외 평가 사이트 및 관객들에게 받았다. 또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기준 590만의 관객을 달성했으며, 세계적으로 박스오피스만으로 8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평론가들은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대담하고 정교하고 묵직하다.”, “웅장하게 축조되고 정교하게 작동되는 놀란의 세계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관객들 또한 “경이로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치밀하게 짜인 플롯이 매우 뛰어나다. 꿈과 무의식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설정, 치밀한 플롯과 적절하게 어우러진 사랑과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를 잘 표현했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나아갈 수 있는 어느 정점에 다다랐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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