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10/11 넷플·티빙·웨이브 TOP10 – ‘글리치-환승연애2’ 오리지널 전성시대

11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넷플릭스 ‘작은 아씨들’ 유종의 미 ‘글리치’ 차트인-‘환승연애2’ 저력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11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세가 두드러졌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는 tvN <작은 아씨들>가 종영과 함께 1위를 지켰다.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엄지원 등이 열연을 펼친 <작은 아씨들>은 세 자매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수도권 기준 14%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과 함께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삼위일체가 완벽한 웰메이드라는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글로벌 OTT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는 <작은 아씨들>이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위(8일 기준)에 올랐고, 넷플릭스 TV 부문 세계 랭킹 8위, 비영어권(Non-English) TV 부문 TOP10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는 공개 직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남다른 저력을 보였다. 전여빈과 나나가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으려는 지효(전여빈 분)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과 손잡고 사건을 조사하면서 황당한 음모론에 발을 담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외계인이 보이는 여자의 미스터리한 SF, 여기에 사이비 종교 소재까지 다루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웨이브(Wavve)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이변없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회차에서는 천지훈 변호사(낭궁민 분)의 검사 시절 이야기가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검사 천지훈과 법무법인 백의 에이스 이주영(이청아 분)과의 오묘한 관계, 그리고 천지훈의 가족사가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매주 최고 시청률 경신 중인 ‘믿보배’ 남궁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MBC 금토극 <금수저>는 5위로 고군분투 중이다. ‘금수저’로 부모를 바꿔 재벌가 아들이 됐던 이승천(육성재 분)은 한 달 후 가족을 택했지만, 1년 후에는 다시 부잣집 부모님으로 바꾸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5%대 시청률과 함께 10위권 순위를 유지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이승기, 이세영의 쌍방 키스신과 함께 8위를 차지했다.

티빙(TVING)에서는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가 무적의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중 가장 화제성이 좋은 <환승연애2>는 월요 예능 강자 JTBC <최강아구>에게 1위를 내주지 않고 왕좌를 지켰다. 특히 지난 7일 공개된 17화는 일자별 유료가입기여 티빙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역시 13주 연속 1위를 기록, 명실상부 티빙의 효자 콘텐츠로 거듭났다.

호평과 함께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이 3위를 기록했고, 1~2%대 아쉬운 TV시청률을 기록 중인 tvN <멘탈코치 제갈길>이 티빙에서는 4위로 선방했다.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가 5위로 사랑받았고, 시청률 상승세를 탄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8위에 올랐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