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0월 25일 –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김유정

25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김유정표 첫사랑 ’20세기 소녀’ 2위 ‘천변’-‘슈룹’-‘치얼업’ 드라마 인기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25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One Dollar Lawyer) △20세기 소녀(20th Century Girl) △범죄도시2(The Roundup)가 TOP3를 차지했다. 이어 △가우스전자(Gaus Electronics)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 △체인소 맨(Chainsaw Man) △치얼업(Cheer Up) △헌트(HUNT) △육사오(6/45)순으로 차트인했다.

남궁민은 남궁민이다.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가 1위를 탈환했다. 새롭게 공개된 여러 드라마와 결방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천지훈 변호사(남궁민 분)의 과거사 공개 후 시작된 2막에서는 중고차 사기매매를 당한 사무장의 사건을 해결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시작했다. 오는 28일 또 한 번의 결방이 예고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종영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방우리 감독의 교환일기에서 시작된 어린 날의 첫사랑 이야기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방 감독의 원픽이었던 김유정은 20세기 말 그때 그 소녀의 모습으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신예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또한 자신의 몫을 해내며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클리셰 맛집’으로 호평받았다.

영화 <범죄도시2>가 3위로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B급 개그 감성으로 웃음을 선사한 지니TV·seezn(시즌) <가우스전자>가 4위로 점프업했다. 웹툰에서 막 나온 듯한 생생한 캐릭터에 더해진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가 쉼 없는 폭소를 자아냈고, K-회사원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이야기로 입소문이 나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드라마도 식지 않은 인기를 드러냈다. 자식들을 위해 치열한 궁중 교육 경쟁에 뛰어든 중전 화령의 이야기를 담은 김혜수 주연의 tvN <슈룹>이 6위, 신예 배인혁, 한지현, 김현진이 선사하는 싱그러운 캠퍼스 청춘물 SBS 월화극 <치얼업>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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