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1월 4일 – ‘외계+인 1부’ OTT 공개에 인기↑

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진선규 팬티 열연 ‘몸값’ 1위 영화 ‘외계+인 1부’ OTT 인기ing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토종 OTT 1위 답다. 티빙(TVING) 콘텐츠가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몸값(Bargain·2022) △외계+1인 1부(Alienoid)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이 TOP3를 차지했다.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커튼콜(Curtain call) △천원짜리 변호사(One Dollar Lawyer)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나는 솔로(I’m SOLO) △몸 값(Bargain·2015) △마녀(魔女) Part2.(The Witch : Part2. The Other One) 순으로 차트인했다.

오늘(4일) 남은 3회차와 함께 전체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1위다.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각색한 이 작품은 기존의 원조교제, 장기밀매 내용에 지진이라는 재난 상황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진선규는 팬티만 입고 열연을 펼치며 단연 작품의 중심이 됐고, 여기에 전종서, 장률의 호연이 더해져 웰메이드 시리즈가 탄생했다. 주말 동안 이용자들의 6부 정주행이 예측되는 바, 최상위권 순위가 예상된다.

2위는 티빙을 통해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외계+인 1부>다. 지난 7월 CJ ENM이 호기롭게 극장에 내민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관객들의 혹평과 함께 153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참패했다. 제작비 330억원으로 730만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친 수치다. 막대한 손해를 입은 제작사 측은 유료 VOD 판매를 시작했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며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극장 개봉 당시와는 달리 <외계+인 1부>는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비싼 영화값을 주고 볼 가치는 모르겠지만, OTT로 가볍게 보기엔 좋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티빙에서만 공개한 미공개 쿠키도 유저들을 기쁘게 했다. 2부 공개를 앞둔 만큼 1부에 쏠린 이런 관심은 낙관적이다. 앞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외계+인>이 2부 공개와 함께 사랑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수 주연 tvN 토일극 <슈룹>이 3위에 안착했다. 어제(3일) 왕좌를 차지했던 KBS2 월화극 <커튼콜>은 5위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종영을 2주 앞둔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가 6위로 선방했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영화 <몸 값>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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