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1월 14일 – 남궁민→김래원 바통 터치

1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쳔변’-‘금수저’ 종영, 유종의 미 ‘소방서 옆 경찰서’ 2위 新등장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금토극 왕좌 싸움이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One Dollar Lawyer)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이 TOP3를 장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Behind Every Star)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 △공조2: 인터내셔날(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금수저(The Golden Spoon) △연애 빠진 로맨스(Nothing Serious)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Curtain call)가 뒤를 이었다.

SBS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러 난관을 딛고 <천원짜리 변호사> 마지막 회 수도권 평균 15.8%, 전국 평균 15.2%, 순간 최고 19.2%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중 빌런들을 싹쓸이한 천지훈 변호사(남궁민 분)는 ‘특검 출신 변호사’ 타이틀을 달고 변호사로 컴백, 영원한 천원짜리 변호사로 남게 됐다. 통쾌한 드라마 전개와 다르게 잦은 결방과 축소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던 이 작품은, 방영 내내 토일극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등극하는 등 논란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는 얼핏 코믹한 요소가 눈에 띄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따뜻함과 진솔함이 담겨 있다”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것을 느꼈고 책임감으로 일궈낸 일종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다. 절 믿어주고 단숨에 달려와 준 동료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항상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며 조금씩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작인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가 2위에 오르며 첫 방송부터 기세를 드러냈다. 진호개(김래원 분)가 피의자 과잉 진압으로 태원경찰서로 좌천된 첫날 벌어진 공동대응이 담긴 첫 회는 수도권 7.8%, 순간 최고 11.2%까지 치솟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세상에 없던 경찰과 소방의 특별한 공조 이야기”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금토극 1위 바통을 이어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는 청룡영화상 후보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영화 <헤어질 결심>이 차지했다. 4위는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5위는 tvN 토일극 <슈룹>이다. 세자 경합과 동시에 궁중 암투와 세 다툼이 심화되며 재미가 고조되는 상황. 최신 방송분(10회)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2.3%, 최고 13.5%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 중으로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육성재 주연의 MBC 금토극 <금수저>는 8위로 종영을 장식했다. ‘금수저’로 부모를 바꾸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부터 주목받은 이 작품은 웹툰 원작과 다른 매력과 현실적 공감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궁민이라는 쟁쟁한 라이벌을 만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10대부터 30대까지 연기한 육성재의 열연과 최원영의 카리스마, 그리고 신예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존재감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고두심, 강하늘, 하지원 출연 KBS2 월화극 <커튼콜>이 10위로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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