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TT 랭킹] 11/18 티빙·넷플·웨이브 TOP10 – 수목극 실종

18일 데일리 OTT 랭킹 TOP10 수목극 실종, 예능 보는 날 MBC 힐링드 ‘일당백집사’ 상승세

<OTT 플랫폼 BIG3 넷플릭스·웨이브·티빙에서 공개하는 일일 콘텐츠 순위를 전합니다>

목요일에는 예능이 강세다.

18일 [데일리 OTT 랭킹](오전 9시 기준 순위)을 살펴보면 수목드라마의 실종이 눈에 띈다.

티빙(TVING)에서는 소소한 힐링 예능이 대세다. 유재석이 이끄는 토크 예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1위를 차지했다. 17일 출연한 배우 유해진, 영화감독 오세연 등은 진솔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하며 OTT 내 인기 최고 자리에 올랐다.

막내 로운(SF9)의 합류로 한층 생기가 도는 tvN <바퀴발린 집4>은 3위에 올랐다. 로운과 인연이 깊은 애플TV+<파친코>의 히로인 김민하가 게스트로 등장, 오랜만에 만나 어색한 기류가 돌다가 점점 친해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훈훈한 힐링을 선사했다.

연애 예능도 여전히 강세다. JTBC <결혼의 진심>이 2위,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5위, tvN <출장 십오야2> 스타쉽 야유회 편이 6위, tvN 토일극 <슈룹>이 7윌호 차트인했다.


넷플릭스(Netflix) 1위는 여전히 vN <슈룹>이다. 역사 고증 논란으로 도마 위에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교육열, 성소수자 에피소드, 궁중 암투 등에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2위로 상승했고, ‘슬기로운’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나란히 3,4위로 상위권을 장악했다.

현직 형사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형사 수첩 속 가장 날 것의 범죄 이야기를 다루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가 7위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연애 예능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가 각각 9위, 10위로 차트인했다.

웨이브(Wavve)에서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가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기세를 입증했다. 11기에서는 영철과 정숙의 육촌 관계가 화제가 됐고, 오는 23일 데이트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포 세대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나는 솔로>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4위에 오른 MBC <일당백집사>는 현재 지상파 유일한 수목극으로 전국 가구 기준 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일당 백 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남자 김집사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수목극 공백으로 월화드라마가 OTT 상위권 순위를 장식했다. 6위 SBS 월화극 <치얼업>, 8위 종영한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 9위 KBS2 월화극 <커튼콜>이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