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11월 24일 –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 질주
2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송중기 강하다, ‘재벌집 막내아들’ 1위 유지 임시완X김설현 힐링드라마 7위 등장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및 VOD 순위 TOP10을 매일 소개합니다>
송중기는 강했다.
24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 △소방서 옆 경찰서(The First Responders) △약한영웅 Class1(Weak Hero Class1)이다. △슈룹(Under The Queen’s Umbrella)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Behind Every Star)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Summer Strike) △연애 빠진 로맨스(Nothing Serious) △용감한 형사들(Brave Detectives) △아바타(Avatar)가 뒤를 이었다.
송중기가 왕좌 장기 집권에 돌입했다.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이 1위를 유지했다. 공개 이후 4일 연속 왕관을 썼다. 억울하게 죽은 재벌집 비서가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난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한류스타 송중기와 명품 배우 이성민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이름값을 증명하듯 전례 없는 주 3회 방영에도 시청률 상승세는 물론 화제성까지 독식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더불어 ‘회귀물’ 붐을 불러왔다. ‘다시 태어나는’ 인생 2회차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미래를 기억하는 인물의 선택과 극 전반에 깔린 근현대사가 현실성을 더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매료했다. 한국을 강타한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는 해외로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와 파트너사(코퍼스, 라쿠텐 비키)를 통해 170여 개국에서 방영을 확정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예고했다.
2위는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다.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이 드라마는 연쇄살인범, 촉법소년 범죄, 밀실 화재 등 ‘1일 1사건’으로 추리 본능과 현실 공감을 자극했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케미와 탄탄하고 짧은 호흡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마무리를 선사하는 만큼 인기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이 3위에 안착했다. 공개 일주일 만에 웨이브 올해 최대 히트작으로 떠오른 <약한영웅>은 폭력에 대항하는 연시은(박지훈 분)-안수호(최현욱 분)-오범석(홍경 분)의 이야기로 10대 남고생들의 우정과 갈등, 복잡한 내면을 담았다. 신예 배우들의 활약과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의 섬세한 연출로 학원액션물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깨고 휘몰아치는 감정의 요동과 짙은 여운을 남기며 호평을 받는 만큼 화제성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 주연의 tvN <슈룹>이 4위, 매회 특별출연 배우들이 등장하는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seezn) 단독 공개 중인 지니TV-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7위로 등장했다. 임시완, 설현 주연의 이 작품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소소한 힐링을 선사하며 0%대 시청률과 상관없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