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OTT 랭킹] 2월 1주차 쿠팡·디즈니·왓챠·애플 TOP3 – 베일 벗은 기대작

2월 1주 차 위클리 OTT 랭킹 쿠팡·디즈니·왓챠·애플 TOP3 TOP3까지 톺아보는 주 1회 차트

<주 1회, 토종 OTT 왓챠-쿠팡플레이와 OTT 후발 주자 디즈니+-애플TV+의 순위를 전합니다>

2월 첫째 주, 쿠팡플레이, 디즈니+, 왓챠, 애플TV+ TOP3 순위를 살펴본다.

쿠팡플레이(Coupang Play)가 국내 OTT 시장 2위를 기록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사용자 수는 400만 명을 넘으며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쿠팡플레이가 성장세를 보인 것은 <SNL 코리아> 시즌3 등 오리지널 콘텐츠에 주력하면서다. 이달 또 하나의 야심작 <미끼>가 베일을 벗으며 쿠팡플레이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위는 지난 27일 1, 2화가 공개된 <미끼 Decoy>다.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허성태 분)이 사망한 지 8년, 일련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노상천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추적하는 스토리다. 장근석-허성태-이엘리야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OTT 화제성 차트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공개 직후에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같은 스토리와 흡인력 넘치는 전개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서도 꾸준히 시청자들을 주목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오리지널 쇼 <SNL 코리아3 Saturday Night Live Korea3>다. 지난주 마지막 회에서 <미끼>로 큰 화제를 모은 장근석이 호스트로 출연하고 허성태가 깜짝 카메오로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3위는 TV조선 주말극 <빨간풍선 Red Balloon>이 차지했다.

디즈니+(Disney Plus) 1위는 지난 1일 공개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다. 블랙 팬서의 죽음 이후 위험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싸움을 하는 이야기로, 2018년 작품 <블랙 팬서>의 후속작이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쾌거를 이뤘다. 작년 11월 개봉 후 3개월 만의 OTT 공개로, 빈틈없는 서사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웅장한 비주얼로 안방극장도 점령하고 있다.

2위는 <카지노 BIG BET>다. 기대와 달리 다소 아쉽다는 혹평으로 시작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전개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배우의 단단한 내공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최민식은 OTT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매주 이름을 올렸다. 오는 15일 시즌2를 공개한다.

3위는 1일 공개된 <리멤버 Remember>다. 이성민-남주혁이 출연했으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가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성민의 또 다른 명연기를 볼 수 있다.

왓챠(WATCHA)의 1위는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Tondemo Skill de Isekai Hourou Meshi>이다. 지난 1월 방영이 시작된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마니아 층의 큰 사랑을 받은 <신입사원 The New Employee>이다. 파트장과 인턴 신입사원의 사내 연애 스토리를 담은 익스클루시브 드라마로, 지난 1일 종영했다.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며 활약한 배우 권혁은 “제가 받은 응원과 위로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도전하고 연기하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3위는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 더 무비 Semantic Error: The Movie>다.

애플TV+(AppleTV Plus)의 1위는 <파친코 Pachinko>다.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생존에 대해서 그렸으며, 전 세계 관객들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오리지널 코미디 시리즈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SHRINKING>다. 심리 치료사 ‘지미’가 상담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정직하게 팩트 폭력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지난 달 27일 공개됐다. 애플TV+의 대표 콘텐츠 <테드 래소> 제작진이 함께했고, 할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 해리슨 포드가 출연했다.

3위는 스릴러 첩보물 <슬로 호시스 SLOW HORESE>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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