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OTT 통합 랭킹] 7월 21일 – ‘악귀’ 왕좌 탈환

2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악귀’ 1위, 김태리X오정세 공조 기대 15기 결혼 커플 공개한 ‘나는 SOLO’ 8위

<오늘의 OTT 랭킹은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날아오르는 <악귀>.

7월 21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악귀(Revenant) △남남(Not Others)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이다. 이어 △범죄도시3(THE ROUNDUP : NO WAY OUT) △리바운드(Rebound)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  △귀공자(The Childe) △나는 SOLO(I’m SOLO) △킹더랜드(King the Land) △극장판 주술회전 0(Jujutsu Kaisen 0: The Movie) 순으로 차트인했다.

SBS 금토극 <악귀>(연출 이정림, 극본 김은희)가 1위를 탈환했다. 전날(20일) 잠시 2위로 물러났지만, 하루만에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한번 왕관을 썼다. 악귀에 씐 여자 산영(김태리 분)과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 해상(오정세 분)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김태리-오정세-홍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작품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 이후 한 달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차트 최상단을 지키며 안방극장 최강자로 등극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세련된 연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것. 오늘(21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해상이 악귀에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예정.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각종 충격적인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산영과 해상이 악귀를 물리치고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지니TV 새 오리지널 <남남>(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다.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동거 스토리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7일 ENA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후 OTT 차트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주연을 맡은 전혜진과 최수영의 ‘대환장’ 모녀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새. 또한 가는 곳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똘기’ 충만한 모녀의 이야기는 신선함과 유쾌함으로 여름날의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물들었다. 앞으로 두 모녀에게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3위부터 중위권은 영화가 장악했다.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시 톰 크루즈다”는 평가를 받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전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3위를 차지했고, 시리즈의 6번째 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6위다.

이 가운데 마동석 주연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4위다.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범죄 소탕기를 그린 이 작품은 개별 구매가 필요한 TVOD 서비스임에도 꾸준히 차트를 지키며 저력을 발휘했다. 5위는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최약체 농구부가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다.

사생활 논란 이후 배우 김선호의 복귀작이자 첫 영화 주연작 <귀공자>(감독 박훈정)가 7위다.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 18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품은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68만 관객 동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지만, 필리핀과 홍콩,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해외 국가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뒤를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달성,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 기세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8위는 ENA·SBS Plus <나는 SOLO>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15기에서 최종 커플이 된 광수와 옥순이 결혼을 발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5기의 시작과 함께 조금씩 드러났던 결혼 커플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 것. 방송 이후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결심, 두 달 만에 결혼을 약속한 이들은 방송 때 보여 줬던 모습보다 훨씬 다정한 관계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매 기수 ‘리얼’ 연애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고 있는 <나는 SOLO>가 다음 기수에서는 또 어떤 ‘대환장’ 러브라인으로 화제의 중심으로 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9위에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임윤아 분)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JTBC 토일극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극본 최롬)가 올랐고, 마지막으로 10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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