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오늘의 OTT 통합 랭킹] 7월 6일 – ‘악귀’ 무한 질주
Picture

Member for

5 months 1 week
Real name
임연주
Position
기자
Bio
[email protected]
콘텐츠는 한 사람의 삶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처럼 넓은 콘텐츠 세상 속,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선물 같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수정

6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OTT에서 봐야 하는 ‘악귀’
넷플 ‘셀러브리티’ 글로벌 2위

<오늘의 OTT 랭킹은?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극장상영작과 공개 예정작을 제외한 OTT 콘텐츠 VOD 순위 TOP10 매일 소개합니다>

네버 엔딩 <악귀>.

7월 6일 [오늘의 OTT 통합 랭킹] TOP3는 △악귀(Revenant)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셀러브리티(CELEBRITY)다. 이어 △카운트(Count) △킹더랜드(King the Land) △마당이 있는 집(Lies Hidden in My Garden)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이번 생도 잘 부탁해(See You in My 19th Life) △최애의 아이(Oshio no ko) △이로운 사기(Delightfully Deceitful) 순으로 차트인했다.

김은희 작가와 김태리의 만남은 옳았다. SBS 금토극 <악귀>(연출 이정림·김재홍, 극본 김은희)가 1위를 지켰다. 악귀에 씐 여자 구산영(김태리 분)과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 염해상(오정세 분)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 화제성 등 각종 지표에서도 1, 2위를 다투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OTT에서는 그 인기가 남다르다.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촘촘한 서사에 더해진 섬세한 연출, 배우진의 탄탄한 연기는 언제든 ‘일시 정지’와 ‘다시 보기’, ‘돌려 보기’에 용이한 OTT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 <악귀>를 더욱 재밌게 즐기기 위해 시청자들이 OTT로 몰려든 것. 작품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이브에서는 공개와 동시에 드라마 부문 시청량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글로벌 OTT 디즈니+에서는 한국 TV쇼 부문 1위,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 5개 국가에서 TOP10(플릭스패트롤)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감독 밥 퍼시케티·피터 램지·로드니 로스맨)다.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을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 호평받은 이 작품은 속편의 개봉과 함께 뜨거운 인기로 OTT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속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켐프 파워·저스틴 톰슨)는 6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66만으로 순항 중이다. 또한 전 세계 흥행 수익 6억 달러(약 7,795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수익 1위에 올라 있던 <개구쟁이 스머프>의 수익 5억6,300만 달러(약 7,315억원)를 넘어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신기록을 세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연출 김철규, 극본 김이영)는 3위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 6월 30일 공개 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SNS 속 인플루언서들의 명과 암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작품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연출도 연기도 완벽하다”, “밤새 정주행 완료했다”, “신선하고 정직한 각본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격동의 현대 문화와 젊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흥미롭고 중요한 소재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등 국내외 관객들과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2위(플릭스패트롤)로 올라섰다. 지난 3일 4위를 기록했던데 이어 꾸준히 상승 중인 것. 총 12부작으로 정주행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추가 상승도 노려봄 직하다.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4위로 점프업했다.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 분)과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 복싱부를 만들고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른 그린 영화로, 배우 진선규의 첫 원톱 주연작이다. 작품은 지난 6월 초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공개된 데 이어 최근 웨이브와 왓챠 등 각종 OTT 플랫폼에서 SVOD 서비스를 시작, 시청자층을 넓히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중하위권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콘텐츠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애설이 번지는 등 두 사람의 환상 케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는 JTBC 토일극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극본 최롬)는 5위에 올랐고, 6위는 김태희와 임지연의 열연으로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한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허석원, 극본 지아니)이다.

이어 기안84-덱스-빠니보틀의 인도 여행기로 날 것 그대로의 현실 여행을 보여주며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차트에 이름을 올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가 7위고, 8위는 신혜선과 안보현의 저돌적인 환생 로맨스를 그린 tvN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한아름)이다. 최근 SNS를 통해 OST 안무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는 9위를 차지했고, 천재 사기꾼과 과 공감 변호사의 공조 사기극을 담은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연출 이수현, 극본 한우주)는 10위다.

Picture

Member for

5 months 1 week
Real name
임연주
Position
기자
Bio
[email protected]
콘텐츠는 한 사람의 삶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처럼 넓은 콘텐츠 세상 속,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선물 같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