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MC, 1990년대까지만해도 쓰레기 매립장 '난지도'의 일부 개발 시작은 월드컵 유치 덕분, 일본에 밀리기 싫은 한국인 자존심의 발로 IMF구제금융으로 개발 계획 발표는 2000년, 첫 삽은 2001년에 뜬 사업 불과 10년만에 대규모 IT/미디어 전문 신도시로 발돋움하는 기적이 일어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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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MC, 1990년대까지만해도 쓰레기 매립장 '난지도'의 일부 개발 시작은 월드컵 유치 덕분, 일본에 밀리기 싫은 한국인 자존심의 발로 IMF구제금융으로 개발 계획 발표는 2000년, 첫 삽은 2001년에 뜬 사업 불과 10년만에 대규모 IT/미디어 전문 신도시로 발돋움하는 기적이 일어난 곳
1일 공개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일본풍 전개-연출에 일부 시청자 쓴소리 음식에 가려진 '가족 이야기' 향하는 기대
TV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작품들보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각 플랫폼의 색깔이 확연히 묻어난다.
IMF구제금융 시점의 한국 자동차 업계 묘사, 20년이 지난 지금도 건실한 기업 없어 무리한 고용승계에 놀라는 할아버지의 속내에는 그룹 붕괴에 대한 걱정도 드라마 속 아진자동차는 대우자동차?
현대 정주영 회장의 강남 땅투기 빗댄 분당 땅투기 그려내 타이타닉 성공 예측, 아마존 조기 투자 등은 설정 상 무리가 있기도 국내 주요 경제적 사건과 재벌가문의 내부 사정 적절히 엮인 드라마
1987년으로 회
'썸바디' 공개 나흘 만에 넷플릭스 2위 로코 이미지 탈피, 김영광의 재발견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한 다양한 소재는 한계
가히 배우 김영광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하다. 로맨틱코미디에 특화된 그의 매력은 넷플릭스 <썸바디> 속 성윤오에게선 찾을 수 없다.
9일 공개 디즈니+ '3인칭 복수' 하이틴 복수 스릴러, 폭력성 이슈 엇갈린 초반 평가, 진짜 차별화는 이제부터
“기존 10대 학원물과 다르다”는 김유진 연출의 자신감처럼 다르긴 다르다.
이준익 감독의 첫 OTT 진출작 '욘더' 신하균X한지민 휴먼 멜로 사랑하는 아내의 안락사 이후 사후 세계를 다룬 이야기
기억으로 구성된 가상의 세계에서 재회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욘더>가 지난 14일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 시도는 좋았지만, 아쉬운 만듦새 전여빈X나나 열연이 살린 드라마
[caption id="attachment_198858" align="aligncenter" width="1000"] 사진=넷플릭스[/caption]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가 2주째 TOP 10 안에 머무르며 신작으로서 체면을 세우고 있다. 대중성이냐 마니아층 공략이냐의 기준에서 본다면 <글리치>는 양쪽에 발을 걸친 애매한 드라마다. 장르파괴 혹은 장르믹스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새로운 시각과 도전정신을 기본 장착했지만, 내 갈 길 가겠다는 듯 눈치 안 보고 이야기를 풀어낸 듯하면서도 결국은 대박을 노리고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으려는 것처럼도 보인다. 마치 박리다매를 목표로 한 잡화점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