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크호스 엔터와 파트너십 연장

넷플릭스, 다크호스 엔터와 파트너십 연장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 인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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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만화 출판사로 시작한 다크호스 엔터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다크호스 엔터는 다년간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지적 재산을 넷플릭스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다. 

넷플릭스와 다크호스 엔터가 가장 최근 함께 선보인 작품은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다. 해당 시즌은 공개와 동시에 4주 동안 2억 8,355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 91개 나라에서 글로벌 TOP10 TV 시리즈에 안착했다. 

현재 양사가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는 데이비드 리치 감독, 이드리스 엘바 주연의 <Bang!>, 맷 킨트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는 <Mind MGMT>, 매슈 아널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되는 <Revenge Inc.> 등이 있다. 

이 외에 액션 스릴러 <Lady Killer> 역시 제작 중이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문 킬러가 비밀스러운 삶을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조엘 존스와 제이미 S. 리치의 코믹 시리즈 원작,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출연과 제작을 맡았다. 

다크호스 엔터테인먼트는 1986년 『다크호스 코믹스』란 만화 전문 출판사로 시작해 1989년 본격 사업을 확장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마스크』를 선보이며 영화에서도 성공을 거둔 다크호스 엔터는 이후 에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Mr. Warmth: The Don Rickles Project》를 비롯해 총 30편 이상의 영화와 시리즈를 선보였다. 

최근엔 <Dark Matter>, 넷플릭스 <폴라>, <엄브렐러 아카데미>, <사무라이 토끼: 우사기 연대기>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다크호스 미디어 LLC는 올해 임브레이서 그룹 AB의 열 번째 운영 그룹으로 합류하는 등 두 그룹의 트랜스미디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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